Wed

16

Aug

2017

제8회 한일중고생포럼 참가후기(추성빈/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한일 포럼이 주최하고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인 제8회 한일중고생포럼 시마네현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된 포항 제철중학교 3학년 추성빈이라고 합니다.

 

  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전 시마네현에서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이 제가 살고 있는 포항으로 홈스테이를 하는 프로그램을 일본어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서 추천하여 이 활동을 하며 시마네현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 봉사활동을 찾는 중 이 프로그램을 하며 알게 된 위덕대학교 교수님께서 시마네현 해안을 청소하는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셔서 이곳에 참여하게 되었다.

  나는 이 프로그램에 처음 참가해서 해안에 어떤 쓰레기가 어느 정도 있는지 잘 알지 못하였고 있어도 캔이나 병 같은 것만 떠내려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시마네 요나고 공항에 도착하고 쓰레기를 줍는 일정은 첫날과 넷째날에 있었다. 처음 해안에 도착하기 전에 쓰레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버스를 타고 쓰레기를 주우러 해안으로 갔다. 쓰레기를 주웠을 때 느낀 점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게 아니었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단순히 패트병을 주워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고여서 썩어있는 내용물을 버려야 하고 패트병 이외의 깨진병같은 위험한 쓰레기도 주워야 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상에 남은 것은 무엇보다도 쓰레기 뒤편에 적혀져 있는 한국어였다. 그걸 보며 우리나라 사람이 버린 쓰레기가 이런 먼 해안까지 멀리 떠내려 와서 폐를 끼치고 있다는 게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웠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홈스테이를 하는 날이었다. 나는 이 프로그램에서 쓰레기만 줍는 활동만 하지 않고 홈스테이를 하거나 인근 지역에 있는 고등학생과 교류를 하는 활동도 하여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 홈스테이 첫날에는 나카타니 유우코라는 분이 호스트로 정해졌다. 유우코씨는 다른 호스트분과는 달리 차를 타고 1시간정도 떨어진 곳에서 살고 계시는데, 나는 이준이라는 1살 어린 동생과 같이 갔다. 먼저 주변에서 유명한 이즈모타이샤라는 신사에 가게 되었는데 그쪽의 신이 ‘연’과 관련되어있어 먼 곳에서도 사람이 많이 찾아온다고 했다. 유우코씨에게 시마네에 대해 알게 된 게 있는데 시마네의 마스코트인 머리에 신사지붕을 쓴 노란고양이다. 이름은 시마네코라고 하는데 시마네와 네코(고양이)를 합쳐서 말장난을 한 것 같았다. 저녁에는 마을 축제에 갔다. 축제에 가기 전에 유우코씨의 친가에 가서 유카타(일본전통의상)을 입혀주셨다. 그 곳에서 만화에서나 보던 하루 동안 여는 노점이나 카키코오리라고하는 간 얼음위에 시럽을 끼얹어먹는 빙수를 먹고 불꽃놀이를 보았는 데 이때까지 이렇게 가까이서 불꽃놀이를 본적은 처음이었다. 불꽃놀이를 하는데 고양이 모양으로 터트리는 게 가장 인상 깊었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카부키라는 일본전통 연극을 보았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문화나 생활양식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 다음날에는 이즈모니시라는 고등학교 학생 중 인터랙트(Interact)부라는 봉사활동 동아리에 가입한 고등학생들과 해안에 가서 같이 쓰레기를 주웠다. 원래 사람당 1명씩 짝지어서 사람을 만나야 되는데 나는 인원수가 맞지 않아서 그쪽 학생들의 선생님인 닛타 선생님과 함께 앉았다. 해안까지 가면서 선생님과 한국 고등학교와 일본 고등학교의 차이점에 많은 대화를 하며 갔는데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서 일본 고등학교가 많이 부럽다고 생각했다. 특히 일본학교에는 문화제라는 축제가 있는데 이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시간도 많이 주고 같은 반애들과 협력하여 뭔가를 만들고 노점도 세워서 군것질도 할 수 있게 해주는데 그에 비해 우리학교축제는 대충대충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부러웠다. 해안에 도착해서 쓰레기를 버리는 중 방송국에서 사람이 와서 인터뷰도 하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찍었다. 쓰레기를 줍고 나서 이즈모니시고등학교에 가서 같이 간 학생들과 소바를 같이 만들어 먹었는데 소바를 직접 만드는 부분에서 인상 깊었다. 우리가 소바를 만들 수 있도록 소바가게에서 일하고 계시는 아저씨를 데리고 와서 우리에게 소바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그리고 그곳 학생들과 선물을 교환하고 장기자랑을 하였는데 일본학생들이 한국어로 인형연극도 해주고 노래도 불러주었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되어 좋았다. 나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한국인들의 쓰레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저도 해양쓰레기에 대해 인식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니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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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6

Aug

2017

제8회 한일중고생포럼 참가후기(김자연/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인 제 8회 한일중고생포럼에 처음으로 참가한 조대부중 2학년 김자연입니다.저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엄마의 추천으로 그냥 아무생각없이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생각없이 갔지만 많을것을 느끼고 배워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날 일본에 도착해서 해안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더운 날씨였지만 그 전에 한국에서 많은 쓰레기가 밀려온다는 교육을 받았기에 '우리가 버린 쓰레기, 다 주워버리고 가겠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주웠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훨씬 많았습니다. 선생님들이 말씀하시길 첫번째날에는 쓰레기가 별로 없었다고 하시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렇게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 후 뿌듯함을 동시에 가지고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는 정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연수원? 이어서 그런지 우리가 목욕할 수 있는 시간, 밥을 먹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우리는 그것에 맞추어서 활동하면 됬고, 숙소에서 나올때는 처음에 왔던대로 정리해놓고 나와야했습니다. 한국에서와 다르게 색다른 경험과 일본사람들의 예절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숙소에서 나와서 호스트패밀리와의 만남을 가지고, 그 다음날 오후까지 홈스테이를 했습니다. 현도형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게 되었는데, 호스트패밀리분들이 정말 잘 대해주셔서 홈스테이하는 동안 매우 편하게 쉬고, 놀고, 먹고, 관광지를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다시생각해봐도 정말 감사한 분들입니다. 일본의 라멘이나 카레 등을 밥으로 먹고 참 많이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신기한 것들을 참 많이 봤고, 집에서는 일본인들의 생활, 예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축제였습니다. 일정 기간에 한번씩 열리는 축제에 가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일본 전통의상도 입고 춤도 췄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일본 친구들도 많이 만났던 시간이었습니다. 호스트 패밀리분들과는 라인 아이디를 교환해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홈스테이가 끝나고, 호스패밀리와의 이별식 후 다시 형,누나,친구들과 만나서 재밌게 놀다가 숙소에서 잤습니다.

  4번째 날에는 일본 학생들을 만나서 두번째로 해안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첫번째 날에 갔던 곳보다 쓰레기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정말 충격이었고,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하며 장기자랑도 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일본의 해양쓰레기 문제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의 문제이며 전 세계가 문제를 인식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야한다는 좋은 내용이었는데, 살짝 졸아서 죄송했습니다. 그렇게 재밌는 시간을 가지고 나서, 숙소로 돌아가 재밌게 놀다가 잤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쇼핑을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형 누나 친구들과 떨어져야 하기에 아쉬운 마음과 동시에사랑하는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와서 기쁜마음이 함께 들었습니다.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내년에 다시 참가하고 싶으며, 형 누나 친구들 4박 5일동안 고생했고, 일본에서 저희를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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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6

Aug

2017

제8회 한일중고생포럼 참가후기(김지아/한국관광고등학교)

안녕하십니까. 한국관광고등학교 관광일본어통역과에 재학중인 2학년 김지아입니다. 이번 제가 참가한 프로그램은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 제8회 한일중고생포럼-시마네현 깨끗한 바다 만들기입니다.

 

2017년은 고2가 되는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여름 방학이었다. 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과목으로 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일본과의 친밀함을 쌓지 못한채 조금은 거리감을 느끼던 시기였다.그래서 조금은 색다른, 재밌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기로 했고 그렇게 5일간 짧은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학생대표로 참가 하게 되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 미리 보고서를 써봤던 때가 기억이 난다. 설레이는 감정과 기대되는 감정으로 한줄씩 일본어로 써내려 갔었다.그렇게 저마다의 감정을 갖고 모인 우리 15명은 일본 시마네 현으로 떠났다.
첫날은 해안 봉사활동을 했다. 일본 쓰레기만큼 많은 한국쓰레기를 주우며 놀라기도 했고 경악하기도 하며 반성을 했다. 어쩌면 그 많은 쓰레기들 가운데 내거 전에 사용하고 아무데나 버린 쓰레기가 있을 것만 같아서 지난 날의 나의 행실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더운 날씨에 서둘러 활동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서 정말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함께 숙소를 사용하는 친구들과 연락 하기로 한 것이다. 지나가며 인사를 하다가 서로 몇마디 주고 받고 연락처까지 받아 연락을 계속 했다. 첫날의 이 만남은 5일간의 긴장감에서부터 조금이나마 해방 시켜주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2,3일은 홈스테이를 했다. 작년 학교에서도 일본인과 홈스테이를 했지만 그 때에는 일본어 실력도 좋지 않고 문화도 많이 몰라서 그다지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만난 가족의 친절함과 정은 평생 잊지 못할 만큼 가득 느껴졌다. 어머니와 두 딸, 그리고 방문한 할머니댁에서 만난 고모들까지 모두 한국에 관심이 많으셔서 서로 할 얘기도 많았고 정말 딸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특히나 쇼핑을 여러번 가면 나에게 필요한걸 찾아주시고 골라주시고 또 대신 사주시기도 하셨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사이에도 온천,녹차집,아쿠아리움,여러번의 쇼핑센터,할머니댁 등등 여러곳을 방문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갔던 시간이었다. 헤어질때는 나에게 용돈을 챙겨주시던 할머니와 고모님의 모습이 여전히 아른거리고 마지막까지 눈시울을 붉히시던 아주머니와 이별에 익숙치 않아 인사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던 두 아이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부족한 일어실력이었지만 계속해서 나의 진로와 지금의 고민들을 들어주시고 또 위로해주시고 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시고 애써주신 모든것이 참 따뜻했다. 나 역시도 스스로 가정의 일원이라고 느꼈었는지, 늘 멀게만 느껴졌던 그들의 문화가 이제는 너무 가깝고 익숙한 삶의 부분이 된 것 같다.
정신없이 3일이 지나 4일째에는 이즈모니시 고교생들과 교류활동을 했다. 여전히 더운 날씨였지만 함께 했던 해안 봉사활동은 즐거웠다. 햇빛을 피해 바다가 근처에서 바람을 느끼려고 장난쳤던 모습들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끝까지 마무리 하고 게으름 부리지 않는 학생들의 모습에 놀랐다. 기념사진 촬영할 때 까지도 이즈모니시고교생들은 선생님의 지시대로 쓰레기를 분류하고 정리했다. 그 모습을 쉬면서 지켜보고 있는 나한테 부끄럽기도 했다. 그렇게 쓰레기 봉사를 마치고 소바를 만들었다. 소바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유명하다는 음식도 먹어보게 되서 즐거웠고 조별로 나눠서 활동했는데 조원이 모두 유쾌해서 재미있었다. 이후에는 강의를 들었다. 강의는 해안 쓰레기가 떠릴려오는 이유와 원인, 피해에 대한 내용이었다. 내용을 들으면서 자연의 섭리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구의 소유도 아닌 바다"를 더 깨끗히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먼저 분리수거를 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느꼈다. 강의를 끝으로 짧았던 우리의 만남은 금방 끝나버렸다. 소통할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의미있는 선물도 주고 받고 장기자랑도 했던 기억은 오래 남을 것 같다.
5일의 시간은 정말 짧았다. 특정한 관광지에 방문한 것도 아니었지만 오히려 하루 하루 지나면서 시마네현에 스며들어간 우리의 흔적이 더 이상 생길 수 없다는 아쉬움은 크게 다가왔다. 마지막 보고회를 마무리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가득채웠던 시마네현의 따스한 햇살과 아름다운 색감의 바다, 뜨거웠던 인연의 끈을 들고 한국에 귀가 했다.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인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지구촌이라는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이번 여름, 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늘 멀게만 느껴지고 그럴수록 한없이 자신감이 사라져 가는 나였지만 그냥 여행으로는 만날 수 없을 사람들을 만나고 스쳐갔으며 시마네라는 현의 고즈넉한 풍경도 느껴보았다. 그리고 조금은 "변화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쉽게 잊혀지지 않는 시마네의 넓은 밭과 푸른 바다, 선선한 바닷바람의 알수없는 위로에 괜스레 안도감을 느꼈던 것 같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보며 조금은 더 배려하고 때로는 과감히 도전하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배워간다. 앞으로의 진로를 일본에서 설계해 가고 있는 나에게 그 "변화"란 더 없이 긍정적인 성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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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6

Aug

2017

제8회 한일중고생포럼 참가후기(양유진/당곡고등학교)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인 제 8회 한일 중고생포럼에 참가한 당곡고등학교 2학년 양유진입니다. 작년에 실시했던 제 7회 한일 중고생포럼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만큼 저에게 좋은 경험으로 느껴져 다시 가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 '시마네 깨끗한바다 봉사활동'이라는 제목만 봤을 때는 일본에 가서 4박 5일동안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활동만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봉사활동의 좋은 점만 환경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인들과 교류도 할 수 있고 일본의 전통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4박 5일이란 길지만 짧게 느껴지는 기간동안 모든 프로그램마다 깨닫고 느낀 것이 많았습니다. 우선 이 봉사의 주요 목적인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쓰레기를 생각보다 많이 바다에 버린다는 것을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일본이나 중국 쓰레기도 있었지만 쓰레기 중 한국어가 쓰여져 있는 것이 줍다보면 계속 나옵니다. 카스, 삼다수, 농약, 막걸리, 맑은샘물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쓰레기가 대부분입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우리나라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 봉사활동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바로 홈스테이입니다. 각 학생들마다 만나는 홈스테이 가족들이 다 다른데, 홈스테이가 끝난 후 학생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우리와 함께 생활했던 일본인 가족분들이 모두 정이 많고 착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와 함께했던 홈스테이 가족은 어머니가 일본인이시고 아버지가 호주인이셔서 12살인 딸이 굉장히 서양적이게 생겼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배운 적이 없어 정말 기본적인 인사말 밖에 몰랐었는데, 영어를 쓸 수 있어 굉장히 편하고 좋았습니다. 항상 감사했던 것은 정말 매번 저를 챙겨주시고 가족처럼 얘기도 하고 처음 만난 가족과 편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특히 12살인 에밀리와 너무 친해져 친동생처럼 느껴졌습니다. 주로 얘기했던 것은 한국과 일본에 관련된 문화였습니다. 가족분들은 저에게 한국 문화에 관해 많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예전에 한국에 여행 갔었던 경험도 들려주시고 저에게 K-POP가수나 한국 드라마나 괜찮은 명소를 물어보셨고 저는 일본에 여행으로 갔었던 곳들에 대한 얘기를 들려드리고 일본만의 전통문화가 무엇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교육방식, 대중교통, 전통문화 등 얘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호텔에 가기 전 집에 갔을 때 할머님이 일본 전통 의상을 입혀주셨습니다. 에밀리와 같이 그 옷을 입고 에밀리의 전통 차 세레모니를 보러 가족들과 함께 가서 에밀리가 만들어준 차를 마시며 더 친해졌습니다. 너무 감사했던 것은 자신들의 집이 너무 서양식 구조라 미안하다며 따로 일본 전통식 호텔을 예약해주셨다는 것입니다. 목욕도 호텔 안에 있는 온천에서 할 수 있었고, 호텔에 있는 동안 모든 끼니도 일본 전통식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밤에는 호텔 옆에 있는 곳에서 일본 전통 경극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같이 있는 동안 내내 마을 전체가 세계 문화 유산인 곳도 자전거를 타며 구경하고 신사도 가고 모든 것이 일본식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저에게 너무 많은 선물을 주시고 음식도 밥과 디저트를 매번 사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말로 표현을 못 할만큼 감사했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함께 쌓은 뒤 헤어질 때 아쉬웠습니다.

  4박 5일 중 하루는 일본 고등학교 학생들과 보내게 되는데,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소통하려는 것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됩니다. 라인이라는 앱을 이용해 서로 번호도 교환해 한국에서도 일본 친구들과 계속 연락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같이 쓰레기를 줍고, 소바를 만들고, 서로가 준비한 장기를 자랑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더 사이가 돈독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인 친구들이 우리를 위해 한국어로 노래부르는 것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와 같은 또래라 더 잘 소통할 수 있었고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짜여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숙소에서도 일본인 친구를 만나고 얘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담당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것이 숙소에서 모르는 사람과 마주치더라도 항상 인사하라는 것이었는데, 그 덕분에 숙소 안에서 재밌게 생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주치며 인사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아이들이었는데, 인사에서 시작해 얘기로 이어지며 서로의 라인 아이디를 공유해 연락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이 진짜 교류가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교류뿐만 아니라 밥도 일본 가정식이고 방도 깨끗해 숙소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내년엔 고등학교 3학년이라 못와서 아쉽지만 이 봉사활동을 제가 아닌 다른 학생들이 참가하여 좋은 경험을 쌓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고 일본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봉사활동이자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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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6

Aug

2017

제8회 한일중고생포럼 참가후기(김자야/조선대학교 여자중학교)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korea plaza Hiroba)가 주관하고 실시한 제8회 한일중고생포럼 시마네현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된 조선대학교 여자중학교 김자야입니다. 

  평소에 일본 문화를 좋아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었던 캠프였다. 일본에 비행기를 타고 가야했기 때문에 새벽 2시부터 버스를 타고 인천에 도착했다. 오는 도중에 교통사고가 있어서 약속시간에 늦어버렸다.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밥도 못먹고 면세점도 못 들리고 이리저리 헤매이다가 비행기에 탔다. 요나고 공항은 생각보다 작았다. 요나고 공항에서 일본사람들을 보니 정말 내가 일본에 왔다는 사실이 느껴져 기뻤다. 일본에는 두번째로 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일본음식은 정말 신기하면서도 입에 잘 맞지않는 것 같다. 첫번째 해안청소는 미쓰해안이였다. 언니들이 혼자있던 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미쓰해안은 쓰레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한국에서 온 쓰레기도 많이 보이지 않았고 큰 쓰레기보단 작은쓰레기가 당연히 많았다. 미쓰해안은 바다에서 떠밀려 온 쓰레기보다 사람들이 직접 버린 것 같았다. 

  1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고 나서 썬 레이크라는 숙소에 들어갔는데 일본이라 그런지 아니면 연수설이라 그런지 지킬게 많았다. 그래도 내가 썼던 자리를 책임지고 다음에 쓸 사람을 위해 배려한다는 게 느껴져 멋졌던 것 같다. 복도를 돌아다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곰방와 라며 인사를 해주셨다. 이런 일은 처음인 것 같지만 나는 모르는 사람과도 인사를 하는게 정말 좋았다. 일본 친구도 사귀었다. 나는 한국인이 일본인에게 친절함과 밝은 면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웃(?) 끼리 인사하며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이 부러웠던 것 중 하나다. 

그 다음 날은 정말 기대했던 홈스테이하는 날이였다. 내 호스트 패밀리는 이이츠카상 가족이였다. 리오언니와 마야언니가 있었는데 리오언니는 한국어를 잘 해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리오언니는 한국 아이돌을 좋아했고 옷과 화장법 모두 한국과 비슷했다. 첫째날엔 리오언니를 따라서 한국어 스피치 대회를 나갔는데 리오언니가 1등을 해서 한국 비행기 권을 받았다. 리오언니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도 한국을 좋아하셨다. 하루종일 티셔츠에 '나는 한국을 좋아합니다' 라고 쓰여있는 티셔츠를 입고 다니셨는데 정말 감동적이였던 것 같다. 리오언니네 집은 되게 아기자기했다. 정말 좋았다. 일본에 오면 꼭 먹어보고 싶던 오코노미야끼도 먹어보았다. 일본은 목욕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온천이 많아서 그런 것일까? 깨끗한건 좋은것이다! 두번째 날에는 마쓰에 호리카와 유람선을 타고 마쓰에 성 주변을 돌았다. 내가 한국인인 것을 알고 친절하게 한국어 설명을 틀어주신 분께 감사드리고 또 같이 타신 분들이 한국인인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는게 재밌었다. 중간에 어떤 분이 즐기다 가라고 손을 흔들어주셨다. 일본사람들은 배려가 넘처난다. 일정이 끝나기 전 리오언니와 마야언니가 내가 사고싶었던 앨범을 사기위해 주변 CD 파는 곳에 전화를 걸어 다 물어봐주셔서 정말 죄송하면서도 감사했다. 헤어질때는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홈스테이 선물은 정말정말 의미있고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 앨범을 선물로 주셨다.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같다. 

다음날은 두번째 해안청소를 가는 날이다. 이번엔 이즈모니시 고교생들과 같이 히로게 해안에 갔는데 정말 더웠다. 다음부터는 아침 일찍 청소를 하는걸로 일정을 짰으면 좋겠다. 히로게 해안은 악취는 나지않았지만 쓰레기가 정말 많았다. 히로게 해안은 우리나라에서 온 쓰레기가 많았다. 약간의 창피함도 느껴졌다. 더더군다나 넓기까지 해서 쓰레기 줍는데는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 청소하면서 느꼈지만 정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나도 이제부터 쓰레기 버리는데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 그 후에 이즈모니시 고등학교에 가서 소바를 만들어 먹었다. 소바를 만들어 본적도 없고 먹어본적도 없었던 나는 모든게 그냥 신기했다. 소바를 먹고 난 뒤 해안쓰레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장기자랑을 했다. 우리 조는 계획이 없이 그냥 간단한 율동을 했기때문에 쪽팔리기만 했다. 이즈모니시 고등학교 학생들이 날개를 주세요 라는 노래를 주를땐 감동적이였다. 우리를 위해 노래를 연습했다는게 너무 고마웠다. 이즈모니시고 언니들도 많이 사귀었던 배운게 많았던 하루였다. 

마지막 날에는 시마네현청에 가서 마무리 보고회를 했다. 학생대표로 일본어로 발표를 하는 지아언니가 멋졌고 또 3명의 언니오빠들이 소감문을 읽는데 역시 언니오빠들은 다른 것 같다. 정말 멋졌다. 그리고 이혼이라는 곳에 가서 점심을 먹고 쇼핑을 했다. 그 2시간동안은 정말로 행복했다. 시간이 되고 다시 요나고공항에 가서 출국심사를 하는데 출국심사를 하는 분들마저 친절하고 재미있게 해주셨다. 이번 일본캠프는 진짜 친절함으로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한국에 도착하고 또 다시 광주로 4시간을 버스로 갔다. 한국도 좋지만 사람이 친절한 건 일본이 아닐까 싶었던 캠프였다. 내년에도 꼭 다시 가고싶다. 

캠프내내 함께해주신 김현정 선생님과 관계자 분들, 언니오빠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꼭 다시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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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방방곡곡 후루사토키즈나 프로그램은 '90일단기비자'로 진행되는 일본체험 무급 인턴십이고,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합니다.

요코하마는 어떤 지역인가요?

 

도쿄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항구 도시중 한 곳입니다. 일본 국내에서 도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손꼽힙니다.

일본의 근대기에 막대한 외국 자본의 투자로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때 이루어진 발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일본 근대의 화려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구와 함께 이국적인 건물들이 곳곳에 있는 도시의 풍경은 일본의 다른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낭만을 불러옵니다. 공업과 무역시 요코하마 산업 경제의 중심이며 주요 산업은 제철, 조선, 자동차 등의 대규모 공업입니다.  

 

■ 주최 : 아시아희망캠프기구

■ 협력 : 요코하마시립대학교

    公益財団法人こども教育支援財団 東京大志学園

■ 후원 : 한일사회문화포럼 

■ 인원 : 매달 최대 2명(2명 근무시 근무 일자 조정 필요)

■ 자격 : 일본어 중급(JPT 500점)이상의 한국인(대학생~사회인) 연령제한 없음

            → JLPT, JPT점수가 없으면 전화테스트로 대신 합니다.    

 활동기간 : 최소 30일간 ~ 최대 90일간 (선택가능) 

■ 근무시간 : 평일 근무 / 주말 자유시간 

■ 활동 : 東京大志学園 横浜校에서의 학생 서포트 및 한국어 수업 진행

           일본의 중고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 주세요! 

 

■ 참가회비: 무료    

      

■ 안심지원서비스: 1개월 60만원 / 2개월 90만원 / 3개월 120만원 

  서류 지원에서부터 출국까지, 현지에서 생활하는 중간에도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출국전 지원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현지 생활서포터가 도움을 드립니다. 

 

도쿄다이시학원은 일본 내각부 인정 공익재단법인 어린이교육지원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입니다.

부등교 학생, 아동을 학교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지원과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통학

교실에 나와 친구들, 혹은 부등교를

극복한 선배들과의 교류를 합니다.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을 계속

하는 것은 그만큼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고 학교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교과 학습

한명 한명의 학습능력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든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이해가 될 때까지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지도하고 있습니다.

진학·진로 상담

재적되어 있는 학교와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여 수시로 상황을 보고

합니다. 진학 혹은 진로에 대하여

개별 상담을 통하여 각 학생에게 

맞는 다음 단계를 준비합니다. 

정신건강 상담

전문 상담가에게 받는 정기적인 

상담은 물론, 부등교 관련 전문가

혹은 부등교를 극복한 선배들의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고민은 가진 부모님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눌수 있도록

모임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다이시학원 요코하마 홈페이지

 

<숙소안내> 

* 개별적으로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가격/기간에 맞춰 구해주세요! 

 

*Share House

 

1. R Share House  http://r-share-house.com/bukkeninfo/         

 

<yokohama 花月園倶楽部>


<横濱シェア>


2. Share Place  http://www.share-place.com/

 

<シェアプレイス東神奈川99>

 


<シェアプレイス東戸塚>


3. Interwhao  http://www.interwhao.co.jp/

 

<ファーストハウス市が尾>


 

<ファーストハウス溝の口>


일본방방곡곡후루사토키즈나 참가절차 

 

※ 수시접수, 수시선발

1. 접수신청 : 아래 양식에서 신청.

2. 이력서를 제출(이력서양식 : 다운로드)  ※ acopia.korea@gmail.com 로 보내주세요. 

일본방방곡곡후루사토키즈나_요코하마_이력서.doc
Microsoft Word Document 63.0 KB

3. 예약금 10만원 입금하기 

입금계좌 : 국민은행 009901-04-115687 아시아희망캐캠프기구 

※ 입금하는 순서대로 매달 2명이 확정됩니다. 예약금은 전체 참가회비의 일부이고 입금후 취소해도 환불되지 않습니다. 

4. 비행기 예약하기 (각자 예약후 구매)

5. 상세안내와 주의사항 받기 (서울사무국 방문 또는 이메일로)

6. 안심지원서비스(필수) 가입하기

7. 서약서 제출하기

 

아시아희망캠프 참가서약서양식.pdf
Adobe Acrobat Document 36.2 KB

8. 출국하기 → 요코하마 도착 → 입실하기 

9. 현지 담당자와 만나기 → 1~3개월간 할일을 의논하여 정하기.

10. 인턴십&체험  (최소 30일간 ~ 최대 90일간) 

11. 귀국 

12. 참가후기 작성 및 제출하기 →  멋진 수료증과 6만원 받기 (참가후기를 제출하면 6만원을 선물합니다.) 

13. 인증서(수료증) 자동발행 받기

국민은행 009901-04-115687 아시아희망캠프기구
국민은행 009901-04-115687 아시아희망캠프기구

환불규정

※ 일본방방곡곡 후루사토키즈나 프로그램은 '90일단기비자'로 진행되는 일본체험 무급 인턴십이고,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합니다.


잠깐!! 아래의 접수신청부터 해주세요

 

전화 : 평일 09:00~18:00 /  02-738-4649  

  방문 : 방문환영! 방문일시를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acopia.korea@gmail.com

일본방방곡곡후루사토키즈나: 요코하마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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