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서포터 후기 (조희연)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1년 동안 히로바에서 한국어 수업 자원봉사를 한 조희연입니다. 지인에게 이곳을 소개받았을 때, 일본어도 활용하고 한국어도 가르칠 수 있어서 여러 모로 의미있을 것 같아 기뻤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벌써 1년이나 되어 무척 뿌듯합니다.

일본어 자체가 한국어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문법을 설명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발음은 많이 어려웠습니다. 모음 ‘ㅡ’를 정확히 구사하지 못하거나 자음 ‘ㄹ’를 발음하지 못하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좀 더 많은 연습을 통해 발음을 바로잡고 싶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충분한 기간을 공부할 수 없었던 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히로바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온 어린 학생들이 있었고 잠깐 여행 온 분도 있었으며 장기 체류하시는데 한국어가 늘지 않아서 고민이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초급인 분들에 대해서는 역시 문형 연습이 주가 되었습니다. 조사의 활용 방법, 동사나 형용사 활용하기 등을 많이 했습니다. 일본어로 문법 설명을 하고 한국어 문형을 많이 연습했지요. 일단 문장 구조를 입에 붙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분들이 많아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나 한국어로는 한계가 있고 일본어로 하자니 한국어 수업의 의미가 없는 거 같아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분들의 실력이 어서 늘기를 바랐으나 그렇게 꾸준하게 만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초급자들에게는 문법 설명과 문형 연습이 주가 되지만 중급자들은 어느 정도 말할 수 있으므로 문법 설명보다는 회화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분들의 고충은 알긴 하는데 그것을 표현하기 어렵다는 데에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말을 많이 하도록 했습니다. 문법이 완벽한 것은 아니었으나 웬만하면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맞장구를 치는 등의 반응을 많이 해 주었습니다. 저도 일본어를 공부할 때 제 말이 일본사람에게 통한다는 사실이 무척 기뻤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일본인에게도 그런 기쁨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지냈는지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지 묻곤 했습니다. 그럼 그 분은 한동안 한국어로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해 하셨으나 익숙해지자 많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역시 한국어는 언어인지라 소통이 중요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말하는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이 붙고 했습니다. 한국어를 말하는 데 있어 조심스럽던 모습도 많이 사라지고 이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을 때는 저도 무척 기뻤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의 다양한 어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단계여서 단어의 뜻을 많이 알고 싶어했습니다. 단어 뜻이야 사전에도 잘 나와 있지만 사전에 나와 있다고 해서 실생활에 다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당 단어가 쓰이는 환경도 제각기 다른데 이런 점을 설명하는 것이 참 쉽지 않았습니다. 일본인과 수업하다가 오히려 한국어가 얼마나 어려운지 오히려 제가 깨닫기도 했습니다. 잘 쓰지 않은 한자어로 표현할 때면 사전에 버젓이 나온 단어인데 왜 안 쓰는지, 혹은 이 상황에서 왜 이 말을 쓰면 안 되는지 설명하는데 그 과정에서 한국어의 다양성에 대해 제가 놀라기도 했습니다.

고급 학습자와 공부할 때는 제가 배운 바가 더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실력이 고급이니 수다를 잘 떨다 오면 되겠구나 하는 편한 마음이었습니다. 주제를 잘 정해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되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어 고급 학습자는 다양하게 표현을 하는 만큼 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를 많이 물어왔습니다. 또한 한국인의 언어 습관이나 언어 심리 등을 묻곤 했는데 그런 점을 설명하면서 저도 한국어에 대해 여러 모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어의 이러한 표현을 일본어로는 이런 식으로 표현한다는 말을 들을 때면 그 미묘한 차이에 새삼 놀라곤 했습니다. 일본어나 일본 사회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습니다. 말을 잘한다고 언어 공부가 끝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히로바의 장점은 ‘여유’인 듯합니다. 일대일로 공부하기 때문에 매칭된 일본인의 수준에 맞게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이해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어학원의 경우 대부분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커리큘럼이 무척 타이트하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한국어로 모든 수업이 이루어져서 알아듣기도 쉽지 않은데 그 와중에 설명도 많고 과제나 시험도 많은 듯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 중에 입시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나 모두가 입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것뿐인데 모두가 입시를 향해 힘껏 달려가다보니 여유있게 천천히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갈 곳이 없어지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천천히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히로바의 시스템이 바뀌어서 주말에만 한국어 교실이 열리게 되어 제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더는 한국어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어 무척 아쉽습니다. 다시 평일 수업이 열린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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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서포터 후기 (김지연)

  안녕하세요. 2018년 1월부터 봉사를 시작해 2019년현재까지 봉사를 진행해 온 한국인 서포터 김지연이라고 합니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일본인들에게 한국어선생님이 되어주는 이 봉사활동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학교에서 진행된 한일교류 프로그램에서 만난 언니 덕분이었습니다. 본인이 이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 봉사활동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저는어릴 때부터 일본어와 일본에 관심이 많아 중학교 때부터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시 더 깊게 공부하기 위해 외국어 고등학교로 진학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약 10년, 오랜 기간 일본어를 공부해 왔지만 제 생각을 일본어로 이야기하는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입 밖으로 내뱉는 회화는어느 언어나 그렇듯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본 방송이나 라디오를 그냥 들으면서 자연스럽게이해할 정도로 듣기 부분은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하기도 그에 부족하지 않게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저의 오산이었고 오랜 기간 공부해왔지만 마음먹은 대로 설명하기 쉽지 않을때도 많았고 어색한 문장을 구사할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일본인들은 제 학생이었지만선생님이었습니다. 분명 한 수업 당 2시간씩 저는 한국어또는 일본어로 한국어를 일본인분들께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그 안에서 제가 배운 것도 많습니다. 봉사활동시간이 늘어날수록 제 일본어도 더 다듬어졌고 유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봉사활동을진행하면서 더 잘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어 교원에 관련된 공부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봉사활동이 아니었다면 그런 직업이 있고 그 직업을 위해 어떤 공부와 어떤 시험이 있는지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수업을 통해 배운 한국어에 대한 지식을 한국어를 궁금해하는 친구들과 어느 부분에 의문점을 가지는 친구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또 저 스스로도 한국어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직업으로삼기 위해 시작한 공부가 아니었지만 봉사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고 후회하지 않는 이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하실 분들도 저처럼 ‘아 나는 일본어를 잘하는 게 아니었구나! 그런데 한국어도 잘 못하는것 같아!’라고 느끼는 시간이 오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그 때 포기하지 않고 더 공부한다면 나중에는 더 발전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처럼 전문적인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더 많은 것을 알려주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어를 조금씩 알아가다 보면 분명 한국어와 일본어 모두 성장해 있는 날이 오게 될것입니다.

 

한국어를 설명하다보면 한국인들은 평소에 자연스레 쓰는 말이라 굳이 쓰임을 나누어 생각하지 않던 말들도 처음 접하는 일본인들에게는 신기하고 어려울 수 있구나 라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일본인들에게 쉽지 않은 발음들도 그렇고 설명하기에 어렵거나 막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는 저와 비슷한 또래였는데 역사에 관심이 많아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는친구였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진땀을 뺀 기억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어머’와 같은 감탄사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 궁금해했었고‘할 수 있다’와 ‘할줄 안다’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또가장 오랜 기간 같이 공부한 친구 중에 발음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해서 어려운 발음에 너무 집중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에게 더 쉬운 설명을 해주기 위해 제가 아는 지식을 최대한 보태고 공부를 열심히 해 더 이해하기 쉬운수업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코피아에는 초급학생부터 고급 학생까지 선생님들의 일본어 수준이 다양한 것처럼 학생들도 다양한 한국어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나이도 성별도 정해져 있지 않고 다양합니다. K-POP을 사랑하는 어린 친구들과 역사와 한국어를 알기위해 한국에 온 친구들을 볼 때는 저는 어린 나이에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직장인분들도 많이 방문하십니다. 한국인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싶어서 혹은 한국에 대해 알고싶어서 열정을 가지고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나이가지긋하신 분들도 많이 방문하십니다. 남녀노소 한국어를 공부하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아코피아를 찾아오신분들을 보면 단순 봉사자인 저지만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매번 새롭게 마음먹게 됩니다. 학생들 덕분에다시 한 번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생깁니다.

 

맨 처음 봉사를시작할 시점은 제가 대학생이었는데 이제는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이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것도 많고 보람도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사회인으로서 더 멋지게 자리잡게 되면 다시 신청하고 싶을 만큼 멋진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고 다닌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제가 준것 이상의 많은 것들을 받아 가는 것 같습니다. 이 봉사 중 자극을 받아 일본어 시험인 JLPT N1도 취득하였습니다. 단순한 봉사가 아닌 한일교류가 이루어지고있는 것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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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서포터 후기 (김민아)

십여년의 직장생활과 육아가 지속되며 생기는 갈증 속에서 누구나 그럿듯앞으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늘 고민이었지요. 그러다 너무 유명한 책 ‘미움받을 용기’에서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아들러가 ‘공헌감’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즉 누군가에게 내가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을 때 인간은 최고의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인데요, 아마도 ‘봉사’를 내 삶의 마지막 여정으로 결심한 게 그때가아니었나 싶습니다.

 

막상 재능기부라도 해보려니 마땅한 재주도 없고, 전공인 일본어도 살릴 수 있음 좋겠다 싶은찰라 한국어 교원 자격증이란 걸 알게 되어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 센터는 교원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받게 되었는데요. 주말만도 가능하다 하여 시작했는데...

벌써 1년이 후딱 지났습니다.

 

보통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분들은 일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저는 좀 놀랐던 게 여행 도중 잠깐 짬을 내서오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내가 해외 여행을 가서 그 나라의 언어나 문화를 공부하는 코스를 과연 넣을 수 있을까? 

반성아닌 반성도 하게 되더라고요.

 

매주 다양한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이 곳만의 매력임에분명합니다.

학생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시간, 교재, 내용, 수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어딘가에 이런 영어나 중국어 회화 수업이 있다면저는 꼭 다닐 겁니다.

 

물론, 학생이 특정 지어지지 않다 보니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늘 다양한 레벨의 수업 준비를 해 놓아야 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회화는 잘 하는데 문법이 부족하거나 하는 점은만나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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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서포터 후기 (손채린/한양여대)

안녕하세요.

2018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한 프로그램 히로바 스쿨에서 한국어 서포터 활동을 한 한양여대에 재학중인 손채린입니다.

히로바 스쿨에서의 한국어 서포터 활동은 ‘내 일본어 실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작은 생각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쿄에서 유학할 때 ‘Language partner’라는 제도를 통해 일본인 친구와 공부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일본인과 일본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이 매칭되어 일주일에 1, 2회 정도 만나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고 대답해 주며 서로 언어 실력을 늘려가는 좋은 제도였습니다. 히로바 스쿨의 한국어 서포터 활동은 ‘Language partner’ 제도와 비슷하게 서로 언어 교환을 하며 한국어를 배우는 일본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끌렸습니다.

서포터 활동을 시작한 뒤 회사원, 여행자, 유학생, 어학연수생 등등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일본인들과 함께 수업을 했습니다. 여행으로 잠깐 오셨던 분은 주로 회화를 공부하고 싶어 했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한국어와 여행용 한국어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회사원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도 여행자분들과 마찬가지로 회사 밖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책을 가지고 계신 분과는 책으로 먼저 공부한 뒤 배운 내용을 천천히 복습하고 실제로 사용해보며 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드렸고, 책이 없으신 분들은 날짜, 숫자 등등 취약한 부분을 토대로 공부했습니다.

그 밖에 한국의 아이돌이 좋아서 한국에 유학 온 유학생, 방학 동안 한국어를 공부하러 온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며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인이 많다는 점에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라고 자주 이야기하는데,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과 한국어, 그리고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고 그런 분들에게 더욱더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서포터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저의 한국어 실력을 뒤돌아보게 된 점입니다.

저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원어민이기 때문에 한국어라면 무엇이든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문법에 대해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알고는 있지만 설명을 하지 못하는 답답한 감정을 느꼈고 그로 인해 자기반성의 시간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일본어 문법을 공부할 때 답답하고 어려웠던 경험이 있기에 문법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더욱 자세히 설명해주려고 노력했고,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은 다음에 만날 때 조사하여 다시 설명해주기도 했고 처음보다 점점 실력이 늘어나는 학생들을 보면서 마치 엄마와 같은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어와 일본어는 비슷한 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많은 언어입니다. 말의 어순이 같고, 비슷한 발음이 많아 처음엔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기초를 넘어 중급, 고급으로 가다 보면 뉘앙스의 차이로 인해 의미 전달이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느꼈던 어감의 차이나 의미의 차이를 학생들에게도 설명해주며 번역체 같은 딱딱한 느낌이 아닌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을 알려주었고, 그런 수업을 들으며 기뻐했던 학생들이 있어서 더욱 보람차게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려고 시작했던 활동인데 결과적으로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얻어 가는 점이 많습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있어 서포터 활동을 그만두게 되었지만, 취직 후 여유가 생긴다면 다시 서포터 활동을 통해 많은 일본인들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히로바 스쿨과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했던 제 수업을 들어준 학생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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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일중고생포럼 참가후기 - 권혁민(세종국제고등학교)

아시아 희망캠프가 주최하고  코리아 플라자 히로바(Korea Plaza Hiroba) 주관하는 제10회 한일 중고생포럼에 참가했다..평소 일본을 좋아하고 1년이상 일본어도 배우고 있는 중이다.

 

8회때 참가를 하고 이번에 두번째 참가를했다..

2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요나고에 향했다..

요즘 한일관계로 참 민감한 시기이다..

승객들도 많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봉사를 참가하기위해 많은 고민이 들긴했다..

 

제일먼저 해안청소 봉사를 시작했다..

더운날씨 이지만 이번에도 바닷가엔 우리나라 상표가 찍여있는 쓰레기들이 많이 보였다..

모두 우리나라에서 버린 쓰레기들이 파도를 타고 시마네현 바다로 넘어온 쓰레기들이다..

이 쓰레기를 줍고나니 부끄러운 생각과 뿌뜻함과 

앞으로 쓰레기를 없앨수 있는 방법들 위해 고민해야 할것이다..

 

숙박은 청소년수련원에서 지냈다.

오늘 공항에서 본 형.누나.동생들과 1박을 보냈다.

다음날에는 현지홈스테이 가족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나는 1명의 동생과 함께 홈스테이에 묵게 되었다..

이번 홈스테이는 캠핑이었다..

몇년전 한국에서 캠핑이 마지막이었는데..

일본에서 캠핑은 색달랐고 재미있었다..

홈스테이 부모님과 여동생은 우리들에게 많은 경험을 시켜주었다.

홈스테이 친구분 가족분들도 함께 캠핑을 즐겼다.

 

홈스테이는1박만 머무는거라 너무나 아쉬었다.. 

홈스테이 부모님들은 해마다 한국학생들 홈스테이를 하신다.

갑자기 8회 참가때 머물던 홈스테이 동생이 생각이 났다..

아마 아주 잘 지내고 있을 것이다.

나는 일본인들이 좋아한다는 김을 선물로 드리며 홈스테이와 작별을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연수원에서 1박을 했다.

다음날은 이즈모시고등학생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선물교환도 하고 일본학생들과 함께 쓰레기줍는 봉사도 했다.

나는 4박5일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대표답례인사를 했다..

양국간에 환경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나역쉬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항상 친철한 일본인이 좋고 깨끗한 일본이 참 맘에 든다.

내가 살고있는 강원도 고성과 자매결연 맺은 도시이면서 작은 시골 바다마을.. 서로 분위가 비슷하다.

4박5일간 일정이 너무나 금방 지나가 버렸다..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이번 봉사를 오기전 많은 고민을 했지만 너무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겨울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한번 일본캠프를 가고 싶다.

그때까진 한일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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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방방곡곡 후루사토키즈나 프로그램은 '90일단기비자'로 진행되는 일본체험 무급 인턴십이고,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합니다.


요코하마는 어떤 지역인가요?

 

도쿄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항구 도시중 한 곳입니다. 일본 국내에서 도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손꼽힙니다.

일본의 근대기에 막대한 외국 자본의 투자로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때 이루어진 발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일본 근대의 화려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구와 함께 이국적인 건물들이 곳곳에 있는 도시의 풍경은 일본의 다른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낭만을 불러옵니다. 공업과 무역시 요코하마 산업 경제의 중심이며 주요 산업은 제철, 조선, 자동차 등의 대규모 공업입니다.  

 


■ 주최 : 아시아희망캠프기구

■ 협력 : 요코하마시립대학교

    公益財団法人こども教育支援財団 東京大志学園

■ 후원 : 한일사회문화포럼 

■ 인원 : 매달 최대 2명(2명 근무시 근무 일자 조정 필요)

■ 자격 : 일본어 중급(JPT 500점)이상의 한국인(대학생~사회인) 연령제한 없음

            → JLPT, JPT점수가 없으면 전화테스트로 대신 합니다.    

 활동기간 : 최소 30일간 ~ 최대 90일간 (선택가능) 

■ 근무시간 : 평일 근무 / 주말 자유시간 

■ 활동 : 東京大志学園 横浜校에서의 학생 서포트 및 한국어 수업 진행

           일본의 중고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 주세요! 

 

■ 참가회비: 무료    

      

■ 안심지원서비스: 1개월 60만원 / 2개월 90만원 / 3개월 120만원 

  서류 지원에서부터 출국까지, 현지에서 생활하는 중간에도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출국전 지원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현지 생활서포터가 도움을 드립니다. 

 


도쿄다이시학원은 일본 내각부 인정 공익재단법인 어린이교육지원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입니다.

부등교 학생, 아동을 학교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지원과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통학

교실에 나와 친구들, 혹은 부등교를

극복한 선배들과의 교류를 합니다.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을 계속

하는 것은 그만큼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고 학교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교과 학습

한명 한명의 학습능력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든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이해가 될 때까지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지도하고 있습니다.

진학·진로 상담

재적되어 있는 학교와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여 수시로 상황을 보고

합니다. 진학 혹은 진로에 대하여

개별 상담을 통하여 각 학생에게 

맞는 다음 단계를 준비합니다. 

정신건강 상담

전문 상담가에게 받는 정기적인 

상담은 물론, 부등교 관련 전문가

혹은 부등교를 극복한 선배들의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고민은 가진 부모님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눌수 있도록

모임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다이시학원 요코하마 홈페이지


 

<숙소안내> 

* 개별적으로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가격/기간에 맞춰 구해주세요! 

 

*Share House

 

1. R Share House  http://r-share-house.com/bukkeninfo/         

 

<yokohama 花月園倶楽部>


<横濱シェア>


2. Share Place  http://www.share-place.com/

 

<シェアプレイス東神奈川99>

 


<シェアプレイス東戸塚>


3. Interwhao  http://www.interwhao.co.jp/

 

<ファーストハウス市が尾>


 

<ファーストハウス溝の口>



일본방방곡곡후루사토키즈나 참가절차 

 

※ 수시접수, 수시선발

1. 접수신청 : 아래 양식에서 신청.

2. 이력서를 제출(이력서양식 : 다운로드)  ※ acopia.korea@gmail.com 로 보내주세요. 

ダウンロード
일본방방곡곡후루사토키즈나_요코하마_이력서.doc
Microsoft Word 63.0 KB

3. 예약금 10만원 입금하기 

입금계좌 : 국민은행 009901-04-115687 아시아희망캐캠프기구 

※ 입금하는 순서대로 매달 2명이 확정됩니다. 예약금은 전체 참가회비의 일부이고 입금후 취소해도 환불되지 않습니다. 

4. 비행기 예약하기 (각자 예약후 구매)

5. 상세안내와 주의사항 받기 (서울사무국 방문 또는 이메일로)

6. 안심지원서비스(필수) 가입하기

7. 서약서 제출하기

 

ダウンロード
아시아희망캠프 참가서약서양식.pdf
PDFファイル 36.2 KB

8. 출국하기 → 요코하마 도착 → 입실하기 

9. 현지 담당자와 만나기 → 1~3개월간 할일을 의논하여 정하기.

10. 인턴십&체험  (최소 30일간 ~ 최대 90일간) 

11. 귀국 

12. 참가후기 작성 및 제출하기 →  멋진 수료증과 6만원 받기 (참가후기를 제출하면 6만원을 선물합니다.) 

13. 인증서(수료증) 자동발행 받기


국민은행 009901-04-115687 아시아희망캠프기구
국민은행 009901-04-115687 아시아희망캠프기구

환불규정

※ 일본방방곡곡 후루사토키즈나 프로그램은 '90일단기비자'로 진행되는 일본체험 무급 인턴십이고,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합니다.



잠깐!! 아래의 접수신청부터 해주세요

 

전화 : 평일 09:00~18:00 /  02-738-4649  

  방문 : 방문환영! 방문일시를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acopia.korea@gmail.com

일본방방곡곡후루사토키즈나: 요코하마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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