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일중고생포럼 참가후기 - 황정원(사천 용남중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한 프로그램인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한일 중고생 봉사에 참여한 사천 용남중학교에 다니는 황정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친구의 권유로 이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여름방학이니까 집에서 쉬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안 가려고 했지만, 마음이 바뀌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친한 친구와 함께 인천 공항으로 가는 길은 설레고도 무서웠습니다. 일본에 도착했을 때 혹시라도 나에게 일어날지 모르는 안 좋은 일들을 생각하고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일단은 집과 인천공항이 멀기 때문에, 호텔을 잡아 하룻밤 자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탑승구 앞에서 앉아 있으니, 오리엔테이션에서 봤던 사람들과 아예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모두 다 같은 상의를 입고 있었기에 누가 같이 가는 사람인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니, 전날부터 당일까지 걱정했던 것들이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부모님 없이 비행기를 타는 것도 생각보다 두렵지 않았고, 부모님 없이 외국에 나왔다는 사실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기념사진을 찍고 공항 밖으로 나서자 후끈한 바람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도착한 날은 한국보다 습기지진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조금 걷자 일반 관광버스의 반 토막 정도 되는 크기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짐들을 싣고, 출발하자 또 새삼스레 신기한 게 있었습니다. 일본은 운전석도 한국과 반대였고, 차도의 방향도 한국과 반대였습니다. 그게 굉장히 신기하고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버스에서는 귀여운 시마네 현의 마스코트, 시마네코가 그려진 가방을 받았습니다. 안에는 일정과 볼펜, 손수건과 관광지도 같은 것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던 요나고 키타로 공항은 꽤나 시골이었는지, 높은 건물이 잘 보이지 않았고, 나무와 밭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점심은 한 건물의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뷔페식이었습니다. 음식이 입에 안 맞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지만, 입에 맞아서 안심했습니다. 그 레스토랑에서 밥을 다 먹고 그 건물의 회의실에 가서 해안 쓰레기에 관련한 강의를 듣고, 저희가 월요일에 가지게 될 교류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또 이동해서, 미쓰해안을 청소했습니다. 땀이 줄줄 흐르고 눈이 부셨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쓰레기를 주워서, 작은 쓰레기봉투로 한 대 여섯 봉지를 주웠습니다. 생각보다 한국의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힘들었지만 굉장히 보람찼습니다. 쓰레기를 꽤나 주워 해안이 조금이나마 깨끗해졌을 때, 저희는 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은 뒤 다시 출발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묵을 숙소로 갔습니다. 썬 레이크라는 이름의 우리나라의 청소년 수련원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방에 짐을 풀러 가니, 방이 일본식이었습니다. 다다미가 깔려있었습니다. 짐을 풀고 휴식한 뒤에 1층에 모였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열심히 해안 청소활동을 마친 후라서 그런지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당 밖의 창문으로는 바깥풍경이 보여서 예뻤습니다. 밥그릇을 들고 젓가락만으로 밥을 먹는 일본식 식사법은 굉장히 새롭고 어려웠지만, 그래도 식사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1층에 모인 후 이야기를 나누다가 욕탕에 갔습니다. 여자 욕탕은 대욕탕이었는데, 탕이 있고 앉아서 샤워를 할 수 있는 곳과 의자가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목욕탕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몸을 씻자 피로와 찝찝함이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둘째 날의 아침이 되었습니다. 어제 푹 잤던 덕인지, 설레어서 일찍 깬 것인지, 저는 굉장히 일찍 일어났습니다. 5시 50분쯤에 일어나서, 퇴소점검을 받을 준비를 했습니다. 일찍 일어난 탓인지 저희의 퇴소준비는 퇴소 점검이 시작되기 몇 십분 전에 끝났습니다. 그것도 거의 한 방에 오케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가서 아침을 먹고, 기분 좋게 1층에서 홈스테이의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습니다. 홈스테이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홈스테이 가정에서 쓸 수 있는 간단한 일본어 문장과, 아직 홈스테이 가정에 대한 설명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홈스테이 가정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본인 가족 분들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함께 온 친한 친구와 함께 홈스테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할 가족은 여기서 3시간 거리에서 산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때문에 고생하셨을 가족 분들한테 매우 감사했습니다. 저희를 마중 나오신 분은 세 분이셨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제가 일본에 가기 전부터 메일을 하셨던 두 분의 손녀셨습니다. 처음에 직접 뵈었을 때 ‘혹시라도 날 싫어하시면 어쩌지..’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오히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썬 레이크에서 출발했습니다. 차로 달리다가 수족관에 갈 거냐고 물어보시길래, 간다고 대답하자 정말 바로 수족관으로 향했습니다. 수족관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수족관을 구경하고, 가정에 방문해 짐을 풀고 일본 축제도 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축제에서 한복을 입는 사람이 잘 없는 반면에, 이 곳에서는 일본의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축제에서 신기했던 부스가 있었는데, 그 부스는 잘 찢어지는 뭔가가 붙은 동그란 채로 작은 탱탱볼을 낚는 부스였습니다. 저는 하나도 못 낚았습니다. 그래도 친구는 두 개나 낚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도 못 낚은 것이 두 개 낚은 것 보다 탱탱볼을 더 주었습니다. 하나도 낚지 못하면 세 개를 그냥 주는 모양입니다. 그것 말고도 훌라후프를 날려서 골인하면 상품을 주는 부스, 행운권 부스도 있었지만 저희는 구경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스시를 먹었습니다. 회전초밥집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회전하는 초밥을 집는 것만이 아니라 따로 초밥을 주문할 수도 있었고, 우동이나 디저트 같은 것들은 따로 주문하면 가져다주는 식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회전초밥 가게는 안 가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다른 점이 많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씻고, 불꽃놀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TV 프로그램도 보았습니다. 한국의 프로그램과 달라 보이지 않으면서도 어딘가 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아니면 거의 비슷한데 언어의 차이 때문에 다르게 보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3년 동안 갈고닦은 일본어를 정말 많이 써 본 하루였습니다.

삼 일째, 이제 홈스테이 가정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조금 서운해진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먹을 토마토를 직접 조금 땄고, 가족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서도 역시 숟가락은 따로 없었고, 젓가락으로만 밥을 먹었습니다. 개인 쟁반을 놓고 식사를 하는데, 쟁반 위에는 개인 젓가락, 밥그릇, 국그릇, 반찬을 덜어먹을 그릇이 놓였습니다. 조금 어색했지만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이제 떡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갑니다. 카시와 모찌라는 이름의 떡이었는데, 한국의 망개떡과 비슷한 떡이었습니다. 다른 게 있다면 카시와 모찌는 납작하고, 한국의 망개떡은 둥근 모양이었습니다. 거기서 영어를 하실 수 있는 할아버지도 뵈었습니다. 그리고 해바라기가 가득 핀 미로와 밭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썬 레이크로 돌아가는 길에 올랐습니다. 가다가 들린 휴게소에서 자판기에서 뽑은 아이스크림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휴게소에서 인형 자판기도 해 봤는데, 인형 뽑기 기계에서 인형이 안 뽑히는 건 한국이고 일본이고 같았습니다. 분명 잡혔을 인형이 툭.. 긴 긴 도로를 달려 썬 레이크에 도착했고,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저는 가족이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첫 날처럼 저녁을 먹고, 욕탕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왔을 때보다는 조금 일본이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사 일째, 오늘은 퇴소점검을 안 해도 되는 날입니다. 왜냐면 오늘도 여기서 잘 거니까요. 이번에도 일찍 일어나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후다닥 준비해 버스에 탔습니다. 일본의 고등학생을 태우기 위해 이번에는 긴 버스가 왔습니다. 고등학교에 도착해 일본 고등학생들을 태우고는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버스에 같이 앉게 된 제 짝과 이름표를 적어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솔직히 쓰는 언어도 다르고 오늘 처음 만난 사이라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연예인 이야기나, 취미, 좋아하는 것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아직 일본어가 부족해서 다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히로게 해변으로 가서,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일본인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첫 날보다 빨리 깨끗해져 빨리 끝난 기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한국 쓰레기가 굉장히 많아서 부끄러웠습니다. 이번에는 방송국에서도 촬영을 왔습니다. 쓰레기를 열심히 줍고 또 땀을 뻘뻘 흘리니 버스 안이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일본의 고등학교로 이동합니다. 거기서 저희는 직접 우동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말이 있으면 손짓 발짓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해서도 말이 어느 정도는 통해서 신기했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우동은 신기했습니다. 우동 면에 거의 육수 원액?을 부어서 만드는 우동이었는데, 듣고 보니 아마도 그 흔히 아는 찍어먹는 우동을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짰지만 먹을 만 했습니다. 그리고 사 일째 식사로 일본인은 물보다는 차를, 음식은 조금 간을 세게 해서 먹는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마다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밥을 다 먹고, 일본인 학생들과 토론을 가졌습니다. 일본어가 점점 더 느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팀 안에서의 의견은 거의 다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장기자랑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방탄소년단의 DNA를 부르기로 했지만, 다들 가사를 안 외웠는지 다 같이 가사를 보면서 하자고 했습니다. 학생들 호응도 별로 좋지 않아서 분위기가 가라 앉아 있을 때, 한 한국인 오빠가 랩을 하고 한 언니가 춤을 춰서 금방 분위기가 살아났습니다. 그렇게 다시 헤어질 시간이 왔습니다. 모두 학교로 돌아가 버스 안은 널널했고, 마지막까지 저희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또 다시 저녁을 먹고 씻고 놀다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이 마지막이라는 것이 조금 슬펐습니다.

아침입니다. 저희는 한참 늦게 일어났습니다.. 완전 지각입니다.. 후다닥 퇴소 점검 준비를 끝내고 아침을 먹고 버스로 시마네현청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청에서는 보고회를 가졌고, 저는 인터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보고회에서 긴장해서는 준비했던 이야기를 거의 까먹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무사히 끝냈고, 이제 마지막 일정인 이온 마쓰에로 향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했습니다. 이온 마쓰에는 한국의 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온 마쓰에에서 쇼핑을 마치고 인원 확인을 한 뒤에는 공항에 가기위해 다시 버스에 탔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밟고, 다시 한 번 더 비행기를 탔습니다.

저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한일 간에 굉장히 많은 문제가 얽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인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우리가 버린 작은 쓰레기가 일본의 해양 생물과 해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쓰레기들을 직접 주우며 쓰레기는 버릴 때는 쉽지만 회수하려면 매우 힘들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쓰레기를 버리지 말 것을 알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솔 교수님과 동행해주신 일본 공무원 분들께 감사하고, 이 기회를 주신 아시아 희망 캠프 기구에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한 번 더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続きを読む 0 コメント

제10회 한일중고생포럼 참가후기 - 강은진(신선여자고등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한일중고생포럼에 참여했던 강은진입니다. 평소에 일본에 관심이 많아 일본과 관련된 활동에 대해 찾던 중 해양쓰레기를 치우며 홈스테이까지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을 찾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날에 프로그램과 해양청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숙소로 갔을 때 한국과 달리 엄격한 규칙이 있어서 처음에는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일본사람들이 청소나 청결에 매우 신경을 쓰기때문이라는 것을 듣고 아무리 지리적으로 가까울지라도 문화나 습과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続きを読む 0 コメント

한국어서포터 후기 (윤숙희)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한국어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 4월부터 자원 봉사를 시작한 윤숙희입니다. 친구의 권유로 

히로바에서 한국어 자원 봉사를 시작한지가 어느덧 1년4개월이 지나갑니다.이곳은 주로 일본 유학생이나 여행객등 일본 사람들이 많아 한국어 선생님들도 대부분 일본어를 잘하십니다.저는 영어가 가능해서  프랑스,미국,호주,네델란드,사우디아라비아,필리핀 등 외국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었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있어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언어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에 관해서도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한국에 온 목적과 기간등에 따라 학생이 필요로 하는 공부가 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했습니다.무엇보다 인턴들은 일이 많아서 바쁘고 복습할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기 때문에 수업 시간중에 많은 연습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고 재미있는 수업이 되도록 동화책,전래 놀이 등 다야한 수업 방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한국어를 가르치며 여러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저 자신이 여러 자극도 받고 도전도 받으며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마치고 자기 나라도 돌아간 후에도 크리스마스나 새해에 카톡으로 인사를 하거나 근황 사진을 보내주는 친구들을  볼 때면 이 봉사의 보람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 친구들을 볼 때면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으로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주고자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저는 한국어 서포터를 통해 봉사지만  스스로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했고 그 덕분에 일본어 공부도 계속하고 있고, 독서지도사나 전래놀이 지도사등 자격증도 취득하며 힘들었지만 사회에 공헌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続きを読む 0 コメント

한국어서포터 후기 (남동훈)

이번년도 2월부터 히로바 한국어교실에서 한국어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작년 이맘때부터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JLPT 급수 취득 이후 회화학원을 다녔었는데 다른 나라 언어로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재밌고,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싶다고 생각해 히로바 봉사활동을 신청했습니다. 

 첫 수업 날에는 내가 일본어를 잘하지는 못해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지만 굉장히 긴장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분께서도 열심히 노력해주시고 제가 하는 말을 잘 이해하셔서 좋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일본어 공부에 탄력이 붙었고 저에게 수업 받는 분들을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시작하고 한 두달쯤 뒤에 학생분은 수강료를 내고 수업을 듣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저는 무료거나 어딘가에서 학생 지원을 받으시는 줄 알았기에 굉장히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게 준비를 했습니다.

 주로 학생분께서 수업하고 싶은 내용을 정해오시면, 그에 맞춰서 제가 알려드리는 방식이었습니다. 보통은 다른 어학당에서 수업을 들으시는 분이 추가로 공부, 숙제 및 시험대비를 같이 하거나, 아니면 평소 혼자 공부하시다가 궁금한점들을 가져오시거나 아코피아 카페 내에 있는 교재들을 사용해서 회화연습, 프리토킹 등을 했습니다. 제가 한국어 교원자격증이 없었고 학교에서 배웠던 국어 문법 이외는 당연히 따로 해본적이 없기에 당황스러운 질문들도 처음에는 많았습니다. 모르는 것들은 제가 사용하던 습관에 맞춰서 알려드리면 틀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솔직하게 말씀드린 뒤 인터넷을 이용해 제가 먼저 찾아본 뒤에 학생분께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학생분들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기에 우리가 당연히 받아들이는 것들을 물어볼때도 많고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다르게 사용하는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색다른 점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진귀한 경험이었기에 저는 많은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이어져 국제교류활동등에 많은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어에도 관심이 생겨 현재는 한국어를 취미삼아 공부 하게 되었습니다. 

 

続きを読む 0 コメント

제10회 한일중고생포럼 참가후기 - 김민주(무원고등학교)

続きを読む

※ 일본방방곡곡 후루사토키즈나 프로그램은 '90일단기비자'로 진행되는 일본체험 무급 인턴십이고,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합니다.


요코하마는 어떤 지역인가요?

 

도쿄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항구 도시중 한 곳입니다. 일본 국내에서 도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손꼽힙니다.

일본의 근대기에 막대한 외국 자본의 투자로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때 이루어진 발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일본 근대의 화려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구와 함께 이국적인 건물들이 곳곳에 있는 도시의 풍경은 일본의 다른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낭만을 불러옵니다. 공업과 무역시 요코하마 산업 경제의 중심이며 주요 산업은 제철, 조선, 자동차 등의 대규모 공업입니다.  

 


■ 주최 : 아시아희망캠프기구

■ 협력 : 요코하마시립대학교

    公益財団法人こども教育支援財団 東京大志学園

■ 후원 : 한일사회문화포럼 

■ 인원 : 매달 최대 2명(2명 근무시 근무 일자 조정 필요)

■ 자격 : 일본어 중급(JPT 500점)이상의 한국인(대학생~사회인) 연령제한 없음

            → JLPT, JPT점수가 없으면 전화테스트로 대신 합니다.    

 활동기간 : 최소 30일간 ~ 최대 90일간 (선택가능) 

■ 근무시간 : 평일 근무 / 주말 자유시간 

■ 활동 : 東京大志学園 横浜校에서의 학생 서포트 및 한국어 수업 진행

           일본의 중고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 주세요! 

 

■ 참가회비: 무료    

      

■ 안심지원서비스: 1개월 60만원 / 2개월 90만원 / 3개월 120만원 

  서류 지원에서부터 출국까지, 현지에서 생활하는 중간에도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출국전 지원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현지 생활서포터가 도움을 드립니다. 

 


도쿄다이시학원은 일본 내각부 인정 공익재단법인 어린이교육지원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입니다.

부등교 학생, 아동을 학교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지원과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통학

교실에 나와 친구들, 혹은 부등교를

극복한 선배들과의 교류를 합니다.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을 계속

하는 것은 그만큼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고 학교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교과 학습

한명 한명의 학습능력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든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이해가 될 때까지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지도하고 있습니다.

진학·진로 상담

재적되어 있는 학교와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여 수시로 상황을 보고

합니다. 진학 혹은 진로에 대하여

개별 상담을 통하여 각 학생에게 

맞는 다음 단계를 준비합니다. 

정신건강 상담

전문 상담가에게 받는 정기적인 

상담은 물론, 부등교 관련 전문가

혹은 부등교를 극복한 선배들의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고민은 가진 부모님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눌수 있도록

모임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다이시학원 요코하마 홈페이지


 

<숙소안내> 

* 개별적으로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가격/기간에 맞춰 구해주세요! 

 

*Share House

 

1. R Share House  http://r-share-house.com/bukkeninfo/         

 

<yokohama 花月園倶楽部>


<横濱シェア>


2. Share Place  http://www.share-place.com/

 

<シェアプレイス東神奈川99>

 


<シェアプレイス東戸塚>


3. Interwhao  http://www.interwhao.co.jp/

 

<ファーストハウス市が尾>


 

<ファーストハウス溝の口>



일본방방곡곡후루사토키즈나 참가절차 

 

※ 수시접수, 수시선발

1. 접수신청 : 아래 양식에서 신청.

2. 이력서를 제출(이력서양식 : 다운로드)  ※ acopia.korea@gmail.com 로 보내주세요. 

ダウンロード
일본방방곡곡후루사토키즈나_요코하마_이력서.doc
Microsoft Word 63.0 KB

3. 예약금 10만원 입금하기 

입금계좌 : 국민은행 009901-04-115687 아시아희망캐캠프기구 

※ 입금하는 순서대로 매달 2명이 확정됩니다. 예약금은 전체 참가회비의 일부이고 입금후 취소해도 환불되지 않습니다. 

4. 비행기 예약하기 (각자 예약후 구매)

5. 상세안내와 주의사항 받기 (서울사무국 방문 또는 이메일로)

6. 안심지원서비스(필수) 가입하기

7. 서약서 제출하기

 

ダウンロード
아시아희망캠프 참가서약서양식.pdf
PDFファイル 36.2 KB

8. 출국하기 → 요코하마 도착 → 입실하기 

9. 현지 담당자와 만나기 → 1~3개월간 할일을 의논하여 정하기.

10. 인턴십&체험  (최소 30일간 ~ 최대 90일간) 

11. 귀국 

12. 참가후기 작성 및 제출하기 →  멋진 수료증과 6만원 받기 (참가후기를 제출하면 6만원을 선물합니다.) 

13. 인증서(수료증) 자동발행 받기


국민은행 009901-04-115687 아시아희망캠프기구
국민은행 009901-04-115687 아시아희망캠프기구

환불규정

※ 일본방방곡곡 후루사토키즈나 프로그램은 '90일단기비자'로 진행되는 일본체험 무급 인턴십이고,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합니다.



잠깐!! 아래의 접수신청부터 해주세요

 

전화 : 평일 09:00~18:00 /  02-738-4649  

  방문 : 방문환영! 방문일시를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acopia.korea@gmail.com

일본방방곡곡후루사토키즈나: 요코하마 참가신청

メモ: * は入力必須項目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