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민단 근무중이신 / 김인종
안녕하세요. ^^
저는 이번에 인턴쉽에 참여하여 재일대한민국민단군민단 오키나와본부에서 사무적인 일을 배우고 있답니다.
일하는 것만 보면 너무 딱딱하니,,,,
먼저 오키나와의 구경거리를 먼저봐주세요. ^^
이곳은 아시다시피(?) 일본 최대의 수족관을 자랑하고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 이랍니다.
사람과 물고기를 비교해보세요.. 하하하;;;
큰 물고기는 진베사메,,, 상어죠,, 정말 거대하답니다.
이것은 이 거대한? 성어가 밥을 먹는 장면이랍니다.
그 주위에 상어가 먹다 흘린 밥을 먹기위해 달려드는 작은 물고기들..
직접 보면 정말 이쁘답니다.
오곳은 오키나와 남부에 있는 평화기념공원이랍니다. 오키나와는 예전 류큐왕국이라 불리우던 곳이었지만,
전쟁으로 인해 많은 피를 흘리고 미군에게 점령당하였지요. 지금은 일본으로 반환되어, 현재는 일본의 영토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 미군기지로 쓰이고 있답니다. 그래도 많은 곳이 관광지로 발전하여 점점 번창하고 있답니다.
한국의 제주도 처럼, 일본도 오키나와에 놀러 올 정도이니까요 ^^ ;;; 이런이런,,, 삼천포로 빠져서 별 쓸모없는? 이야기만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군요.
중략.. 그래서 이 평화기념공원은 전쟁이 끝나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본 전 지역과 여러 나라들이 평화를 기념하는 돌을 모아 전시해 둔 곳도 있답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찍어오지는 않았군요 ㅠㅠ
이제야 제가 나왔군요;; 하핫;;;=-=;;; 사진에 보이는 뒤에 주렁주렁?열매들은 오키나와 특산품인 파파이야 랍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길가에서 발견~! 한국에서는 산모의 젖이 나오지 않으면 돼지 족발을 먹는 습관이 있는데요...(지금도 있으려나 의문?)
오키나와에서는 이 파파이야를 먹는답니다. 그러나 오키나와에 오시면 파파이야를 한번 먹어볼 과일중의 하나이겠지요?
이곳은 오키나와 관광코스 중의 하나인 만자모! 저 코키리를 닮은 석회석 바위.. 이렇해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직접 체험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저도 이곳에서는 한참을 바라다 보았답니다. 바위와 파도와 바다가 어우러져 만드는 신비한 자연관경을 보고 있으면, 지금까지 쌓여있던 피로와 스트레스도 휙~~ 없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이 사진은 파인애플(모조품)이랍니다. 전 파인애플이 어떤 나무인지도 몰랐는데요.. 땅에서부터 위로 자라나더군요.. 정말 신기해요.
그래서 파인애플이 가장 맛있는 부위는 아래쪽이랍니다. 파인애플을 드시게 된다면 꼭 아래부분을 사수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슈리성이라는 곳에 들어가는 정문?입구랍니다. 성터라고 해야할까요? 류큐왕국시절 있었던 성터를
고스란히 보존하려 노력한 것이 엿보이더군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정말 멋있다고 하는데, 저는 낮에만 가본지라.. 언제가는 꼭 야경을 보러 가보아야 겠네요.ㅎㅎ
드디어 제가 일하는 모습이랍니다;; 하하;;
이거 사무일들을 하다보니 컴퓨터로 자주 일을 한답니다.
뭐.. 일하는 일은 접도록 하고요. ^^;;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했는데, 저렇게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전 이만~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