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휴지아 호텔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체험담 1탄 / 권오철

 

일본 뉴휴지아 호텔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체험담 1탄 / 권오철

 

 

1월 13일 날 이른 아침  저희 남자3명 여자4명 총7명은 김포공항에서 만나서 
부푼 마음으로 일본행 비행기를 타고 일본 땅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슬슬 비행기에서 일본에 착륙한다는 안내방송이 울리기 시작했고 창문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우리나라 도시에서는 좀처럼 볼 수가 없는 산업도시 같은 공장들이 늘어선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는 착륙을 했고 하네다공항에 내리는 순간 일본 현지 서포트팀 일행들이 

저희를 마중 나와서 반갑게 인사를 해주었습니다.일단은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이 가득했지만 공항에서

우리 일행들을 반갑게 맞이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봉고차같은 큰 차에 저희 7명의 짐을 올리고 나서 시즈오카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네다부터 시즈오카 까지는 2시간 좀 남짓하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가는 도중에 
스즈키상이 멋진 바다 휴게소 같은 곳에 들러서 빵도 사주고 사진도 찍고 2시간이 심심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시즈오카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사방이 바다고 아름다운 풍경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자 3명이 일하기로 했던 뉴휴지아 호텔에 도착을 해서 3명은 호텔의 관계자측과 만나서 스즈키상과 작별인사를 하고 관계자측의 안내를 받아 호텔 곳곳의 시설을 설명을 받고나서 기숙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기숙사를 안내를 받아서 도착했을 때는 오래된 건물이라서 많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각자 방 배정을 받고나서 방을 들어갔을 때는 생각보다 방이 커서 안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일본에 와서 첫날이 밝아 일을 하러갔습니다. 
일본에 오기 전에 검은 정장이 두벌정도 필요하다고해서 정장도 구입하여서 일본에 왔습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친절하고 다들 잘 대해 주셔서 일하는데 있어서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청소 할 때는 젊은 고등학생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그 친구가 자신의 가족들의 한류 열혈팬이라고 하여 집에 초대해주어서 맛있는 것도 많이 얻어먹고 가족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아주 중요한 경험도 했습니다.지금 한류 열풍이 한참 불고 있어서 저희들3명도 그에 덩달아 일본사람들한테도 인기가 있는 편이고요.
 
레스토랑에서 접시를 치울 때에는 항상 사람들이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대답하면 일본어가 능숙하다고 다들 칭찬도해주고 기분은 좋습니다.
물론 가끔씩 할아버지들이 한국인이라고 하면 싫어하는 분들도 몇 분 계시지만 그 정도는 감수하고 일하면 일하는데 있어서는 어려운 점을 그렇게 없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식당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식당은 하루 3끼라고 듣고서 갔지만 막상 도착해서 확인 했을 때는 하루 중식 석식으로 2번으로 그나마도 화요일은 식당이 휴무를 하여서 일주일에 6일 식사제공에 하루 2끼 제공으로 들은 내용과는 상당히 제일 다른 부분이라서 다들 처음에는 불만이었지만 
식사를 받지 못하는 만큼 나중에 식비를 월급에 추가해서 받는다는 것을 알고 안심했습니다.

 

근처에 막스바류 라고 큰 대형 할인마트도 있어서 밤에 가면 반값 할인 등 여러 가지 
품목들이 세일을 해서 그런 것 들을 사면 많이 유용하고 레스토랑 일이 끝나고도
남은 음식들은 기숙사로 싸가지고 갈수가 있어서 아침이 없다고 해도 싸가지고 간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아침에 아침밥식으로도 먹을 수 있고 상당히 괜찮은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장점 중에 하나가 주위대가 전부 온천이라서 제일 싼 250엔 온천부터 제일 비싼 1000엔 온천까지 
싼 가격으로 온천을 이용할 수가 있고 여기에 식수들도 끓여먹거나 돈 내고 생수를 따로 살 필요가 없이, 
수돗물을 바로 먹어도 될 정도로 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일단은 여기에 와서 1달 조금 되지 않게 생활을 했지만 아직까지는 큰 불편 없이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3달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 반 두려움 반 설렘 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