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대, 日에 독도문제 공개토론 제안

독도수호대, 日에 독도문제 공개토론 제안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독도수호대 김점구 대표는 일본 시마네(島根)현을 방문해 독도문제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005년 시마네현이 2월 22일로 지정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기념식에 항의하기 위해 오는 19일 출국, 시마네현이 설립·운영하는 다케시마문제연구회(회장 시모조 마사오, 下條正男)에 공개토론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 제안은 2011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다. 재작년에는 시마네현이 제안서를 받았으나 공식 회신을 하지 않았고, 이듬해는 토론 제안서 접수 자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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