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체국에 가다 : 일본에서 한국으로 국제우편보내기

 

 

 

일본 우체국에 가다 : 일본에서 한국으로 국제우편보내기

 

http://blog.naver.com/my_doby/220025420517

 

 

 

 

오늘 드디어 한국으로 편지를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 가기로 했다

짠,

 

 

 

받는 순간 요 귀여운 편지봉투 덕에 반가운 마음이 배로 들겠지?

 


 

일본 편지는 보내는사람, 받는사람 쓰는 위치가 다르다고 어디선가 듣긴했는데

그냥 쓰던대로 썼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편지이기 때문에

보내는사람쪽은 확실히 일본어 또는 한자,

받는사람은 한국어로 써도 된다 (영어로 써도 상관은 없지만)

받는사람 위에는 나처럼 South Korea나 Republic of Korea로 빤듯이 써주는게 좋고.

 

 

편지봉투 쓰는 형식은

이름

주소

우편번호

 

 

내가 살고있는 숙소의 주소는 알지만 우편번호는 몰라서 즉시 검색에 돌입,

 

 

 

일본 우체국 홈페이지

www.japanpost.jp

 

 

 

 

우편번호 찾기.


쿠마모토시를 선택해주고, 


 

자신의 주소의 행을 따라서

나는 쿠마모토시 중앙구 선택,

 


 

사쿠라초 까지 선택하고나면,

 


 

 

짜잔,

이 번호가 바로 우편번호

주소쓰기까지 완성된 편지를 들고 우체국으로 출바-알.

 

  

역시 잇플레이스인 우리 숙소는

5분거리에 중앙우체국이 있다

  


 

 

쿠마모토 중앙 우체국의 영업시간.


일본우체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민간기업이라 그런지 주말에도 영업을 한다.

그래도 일찍 끝나니까 서두르기

 

 




 

 

사람이 없어서 번호표도 안뽑고 바로 편지를 보낼 수 있었다.

 

 

 

가격은 우표 포함해서 90엔

도착까지는 2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했다.

배로 보낼 수도있지만 그러면 내가 집에 갈때쯤에 편지가 도착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우체국에서도 여러가지 굿즈들을 팔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지난번에 먹었던 그 초코음료가 아른거려 사가기로 하고

세븐일레븐으로.

 

 

 

도토루 말차라떼. 녹차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 할 만한데, 난 참 녹차를 싫어해서

ㅋㅋㅋㅋㅋ

안타깝구만

 


 

 

이렇게나 음료 디자인이 화려할수가

ㅋㅋㅋㅋ

포장지만 봐도 군침이 돌게 만드는 재주들이 있다

 


 

찐따 쿠마몬과함께 집으로 컴백

  


 

키키

한국에선 카페에만 가다가 일본 오고나서 편의점 음료들을 섭렵중이다

한국에 비해서 요런 편의점 음료들이 싸기도하고, 맛도 매우좋고

일본에서 한국보다 싸다는 말을 할 줄이야..

그러고보니 어제였나, 한국에 우유값이 또 올랐다는 뉴스를 봤다

또 줄줄이 오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