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노바바 죠사이엔 (桜の馬場 城彩苑) : 낮과 밤의 풍경_2편

 

 

 

사쿠라노바바 죠사이엔 (桜の馬場 城彩苑) : 낮과 밤의 풍경_2편

 

http://blog.naver.com/my_doby/220026634085



 

시끌벅적 재미나게 구경을 마치고

이젠 먹어보쟈!




 

요기가 죠사이엔에서 가장 유명한 가게라는 선생님들의 설명과함께,

 


 

팥맛과 매실맛

어떤 맛을 먹어볼까,

우린 4명이니까 2개씩 먹어보기로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깔끔

천장도 무지 높다

 


 

이 작은 모찌가 참 정갈하게도 나온다


 

 


 매실모찌


팥모찌

 


작은 칼로 자르면


 

이렇게나 팥이 알차게 들어있다

피가 이렇게 얇은데도 어디서 그런 쫄깃함이 나오는거닝

 


 

매실맛이라고해서 뭔가 시큼한맛이 날줄알았는데

팥이랑 섞인건지 달콤하다

둘다 너무 맛있썽

 

평소 잘 마시지않던 녹차까지 시원하게 드링킹해주고,

평소 수업시간 이외에 미처 하지 못했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헤어졌다 

 

 

집에서 잠시 쉬다가 아무래도 아까 갔던 죠사이엔에 다시 가고싶더라,

수박사이다도 먹고싶고, 고구마 소프트아이스크림도 먹고싶고

 

낮보다는 조금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출바-알

 


PM 7:30

아직도 교류회관의 불은 켜져있구나,

 


 

건너편에 있는 교류회관을 바라보며 그대로 직진하면 나타나는 죠사이엔

 

 

 

 

여기서 위로올라가면 구마모토성


 

 

아까는 찍어보지 못했던 파노라마




 

조용한거보니 마감했나보다

닫혀있는가게도 잇엇고 정리하고있는 가게도 있었다

지나가는 직원분께 여쭤보니 대부분 6시에 닫는다고하니,

 



 


조명도 그렇고 거리도 그렇고

이렇게나 이쁜데 일찍 닫다니

아쉬울뿐이다 


 

저- 뒤에보이는 쿠마모토성까지.

사진에선 좀 멀어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훨씬 가깝게 보인다

아무도 없는 죠사이엔에서 살살내리는 비와 함께 혼자 느긋하게 구경하니

왠지 더욱 운치있는 느킴적인 느킴

 

 

바쁘지 않다면 산책 겸 이 시간에 와보는 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