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당일치기 (5) : 마리노아시티/ 관람차/ 빌리지반가드(Village Vanguard)

 

 

 

후쿠오카 당일치기 (5) : 마리노아시티/ 관람차/ 빌리지반가드(Village Vanguard) 

 

http://blog.naver.com/my_doby/220036654505

 

마리노아시티 (Marinoa City)

마리노아시티는

아울렛 사이드와 마리나 사이드. 두개의 동으로 나눠져있다

이제 마리나 사이드로 가볼까나-

 

마리나사이드에는 관람차가 있다-

 

 

 

지극히 내가 관심있는 것만 찍고 다니다보니,

항상 베개, 인형, 그릇

ㅋㅋㅋㅋㅋㅋ

쟤들도 엄청 크고 폭신폭신한 베개였는데

2만원대..

진짜 숙소에서 가까웠으면 사왔을텐데

멀어도 너무 멀어

차마 들고 먼길을 돌아올 자신이없어

..

 

 

 

 

 

 

이마트 뺨칠만큼 큰 매장

시간만 많았으면

여기만 구경해도 한참 볼 것 같다

 

 

 

예쁜 일본 스타일 그릇들도

 

다이소만한 가격에 품질은 더 좋았다

 

 

 

 

 

너를 두고 오다니

..

 

 

Game Trito Station

여기도 어마어마하게 큰 게임센터

 

 

 

19곰 테드

ㅋㅋㅋㅋㅋㅋㅋㅋ

야한 곰돌이지만 귀엽다-

얘 한국에서 찾아봤을때는 4-5만원 훌쩍넘더니

일본에서는 2만원대..

왜 다 일본에서 더 싼거냐 엉엉

 

 

 

일본 인형뽑기에는

허접한 물건 없이 고퀄들이 즐비하다

 

 

 

어쩜 이걸 이렇게 다 예쁘게 쌓아놨을까

ㅋㅋㅋㅋㅋ

 

 

 

어쩜 이걸 이렇게 다 예쁘게 쌓아놨을까2

 

 

고디바에서 잠시나마

쉴 시간도 없어서 그냥 바라만 보고-

 

 

 

 

빌리지 반가드 (Village Vanguard)

소개에는

exciting book store라고 써있지만

내 느낌에는 빈티지한 만물상

 

 

 

 

북스토어라고 써있는 것에 걸맞게

한쪽면은 책으로 가득차있다-

 

 

 

그치만 매장 가운데 사이사이에는

이런식으로-

 

 

 

이런식으로-

 

 

한 섹션을 돌 때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 상품들

다른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가득-

 

 

 

 

오른편에 플라스틱컵 말고는

다들 질 좋은 머그컵

 

 

 

 

 

여긴 진짜 보물창고임에 틀림없다..

 

 

무민이다-

어쩜이렇게 빈틈없이 꽉꽉 채워놨는지

여기서 기본 3시간은 버틸수 있을거 같은데

 

 

 

매장 한가운데에는 LP판도있고 CD들도 있다-

그 옆엔 관련 MD들도 진열되어있다

 

 

 

마블코믹스 제품들은 꽤 많이 봐왔는데

듣도보도 못한 것들도 많았고

ㅋㅋㅋㅋㅋ

진짜 보물창고 엉엉

 

 

 

오랜만이다- 기즈모

 

 

떨어지지 않던 발을 움켜쥐고 매장을 나왔다

이때 이미 시간이 8시반 정도였기 때문에..

 

 

 

버스타러 가는 길에 보이던 크리스피크림 매장에

 

 

 

파파도너츠

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너무 귀여운거아니야

 

 

 

힝 가고싶지 않다- 뭐 더있고싶어도

폐점시간이 다가오는지라 어쩔수없었지만

 

이 오른쪽으로는 바로 바다다

떨어지면 그냥 빠지는거읾 !

 

 

 

 

아까 내린 정류장에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주말엔 버스편이 많지 않기때문에 늦지않도록

도착했을때 바로 버스시간을 확인하자-

 

 

303번 버스를 타고 바로 하카타 버스터미널로 갈 수도있지만

진짜 웃기게도 내가 갖고있던 엔화가 똑 떨어지는 바람에

그것도 그렇고

프리패스도 아까우니까

쪼큼 귀찮아도 아까 처럼 다시 후쿠오카타워에서

306번 버스로 갈아타기로 했다-

 

 

 

 

이렇게 오길 잘했다-

조명이 켜진 후쿠오카 타워도 보게되고

 

 

여기까지 찍고 카메라 배터리는 끝

 

306번 버스를 타고 하카타역에 내려서

똑같이 고속버스를 타고

구마모토로 무사히 도착했다-

구마모토 교통센터에 도착하니 시간은 밤 12시 11분

 

 

 

집에 도착해서 씻고 누으니 1시정도 되었다

누워서 생각해보니

뭔가 오늘 하루동안에 있었던 일이 아닌 것 처럼

뭔가 현실성없는 느킴이

ㅋㅋㅋㅋㅋㅋㅋ 

 

 

빌리지반가드에서 사온 소소한 아이들

 

 

 

 

웡커초콜릿은 언니랑 예전에 도쿄에서 사먹었을때

눙물나게 맛있던 기억이있어서

꼭 사고 싶었다

 

 

 

 

진짜 묵직하고 단단한 초콜릿

ㅋㅋㅋㅋㅋ

 

 

 

파란색은 캬라멜이 있지만 약간 슈팅스타에 들어있는 톡톡튀는 사탕이있어서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맛이지만

초콜릿이 맛잇어서 먹게되는

 

빨간색은 캬라멜 + 크런치

딱 맛있다 구우우웃뜨

 

 

 

 

 

스누피 안경집

눙물나게 귀여운 안경집

안경집은 예전부터 필요했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못사고있었다

이거진짜 한국에선 못살아이다 싶어서 구입

가격은 1600엔

 

 

 

 

이 보송보송한 털이 느껴지실랑가 모르겠네

 

 

겉만 이쁘장한 아이가 아니라

속도 고급지게 충실하다-

 

 

오늘 하루동안 여기저기 다니면서 생긴

팜플렛과 티켓들이 이렇게나 모였다

 

 

 

 

 

 

2014.06.15 

 구마모토 연수 중 하루 

혼자 떠난 후쿠오카 여행일기

 

 

 

 

 

 

아 

이 날은 결국 아침에 편의점에서 산

커피와 빵 하나 달랑 먹고

입에 물도 못댓다는 사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