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일중고생포럼 시마네현 봉사후기 (허나윤/율전중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율전중학교3학년 허나윤입니다

저는 1365사이트에서 이 시마네현자원봉사를 알게되었고,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추최한 '2015한일중고생문화포럼'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7월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처음에 생각했을때는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정작 일본에 가 지내면서는 빠르게 느껴졌었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수있었고 처음가보는 나라 일본의 다른문화도 집접 몸으로 체험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월24일,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에서 친해진 친구와 같이 비행기를타러갔습니다

약 1시간후 일본에 도착하였고

입국심사를 마치고 일본인솔자분들을 만나 버스를 타고 봉사를 할 해안으로 갔습니다

해안에 도착해 봉사를 하다보니 더운날씨 떄문인지 티셔츠가 젖고 땀이 많이 났지만 이렇게 힘들게 주운 쓰레기들이 옆에 쌓여있는 것을 보고 뿌듯했고 모두들 열심히 쓰레기를 치우는모습을 보며 더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해안에 한국말로적혀진 패트병이나 제품들이 쓰레기로 버려져 있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고 내가 집접 그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부끄러웠습니다


쓰레기를 다 치우고나서는 쓰레기소각장으로 견학을 갔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쓰레기소각장을 가보지 못했었는데 일본에서 쓰레기소각장을 가보니 신기하기도하고 이 시마네현에서는 시마네현에서 나온 쓰레기를 잘 재생하여 다시 전기로 만들어 그 전기로 모든 가정의 전기를 부담한다고 하니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월25일-7월26일


아침에 일어나 홈스테이생활을 하러 대면식을 하러 갔습니다

저는 홈스테이분께서 사전에 메일,라인으로 연락을 주셔서 7살짜리 여자꼬마아이가 있다는걸 알고 대면식에 오신분들 사이에서 제 홈스테이분을 딱 찾을 수 있었습니다.


홈스테이집에 간뒤 점심을 먹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로 갔습니다. 바다에서 수영을하고,맛있는것도 먹고서는 다시 차를타고 홈스테이집으로 가 마당에서 바비큐파티를 했습니다


바비큐파티를 할 때 홈스테이가정분들꼐서 어떤 소스에 고기를 찍어 먹으셨는데 그 소스가 한국에는 없는 처음먹어본맛인데 매우 맛있어서 나중에 쇼핑시간때 슈퍼에가면 꼭 찾아봐야지 라는 생각을 했고 바비큐파티가 끝나고 밤에는 불꽃놀이를 했는데 일본에는 여름밤에 불꽃놀이를 많이 한다는 말을 듣고 아파트에살고있는저는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아침에 일어나 마쯔에성에 갔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보던 일본고궁이 눈앞에 있으니 신기했고 성꼭대기에 올라가 본 경치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뒤 마쯔에성주변을 돌아볼수 있는 배를타고 뱃사공분의 설명을 들었는데 일본어로 들어 잘 모르던 저를보고 홈스테이분꼐서 라인번역기로 번역을 하나하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는 짐을싸고, 다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하루뿐이였지만 그새 정이들어 헤어지기 너무너무 아쉬웠고 선물 예쁜손수건들을 주셨는데 저는 드린게 소박해서 조금 죄송했습니다 기숙사에 도착하고나서도 헤어지기전까지 서툰한국어로 안녕히가세요 라고 말해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7월27일


이날은 일본아이들과 교루회와같이 봉사를 하는 날이였습니다

버스에 일본아이들이 탈 때 처음 만나는사람이라서 부끄럽기도하고 일본어,영어,한국어 모두 다 부족한 상태에서 말은 어떻게 하지? 라는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제 옆에는 한 여학생이 앉았는데 처음에 저에게 사탕을주며 쉽게 애기할수있었고 나중에는 같이 사진도 찍어서 좋았습니다 그 뒤 같이 소바를만들려고 한 식당에 도착했는데 요리사분의 설명을 들으며 일본친구들과 소바를 만들었고 중간에 소바를 칼로 알맞게 써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와 제 친구는 약간 서툰데에 비해 일본친구는 능숙하게 써는 모습을보고 신기했습니다 같이 해안청소봉사에 가서는 그날은 별로 날씨가 덥지않아 덜 힘들었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교류회를 하러 갔는데 교류회때 일본아이들이 준비해온 장기자랑에서한국어를 의외로 잘읽어 신기했고 저희조가 준비한 송판깨기가 처음에는 조금 걱정도되고 불안했는데 막상 장기자랑시간에는 재밌게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친구들이 버스에서 내려 가는데 손을 흔들 때 제 옆에 앉은 여학생과 눈인사를하며 손을 흔들어 그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또 일본학생들을 보니 남녀구분없이 모두 손수건하나씩을 가지도 다닌걸 보고 왜 홈스테이분께서 선물로 손수건을 주셨는지 이해가되었습니다


7월28일

전날 밤에 마지막밤이라 애들하고 애기를 하다 늦게자서 그런지 일찍 일어난다 말했으나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부리나케 준비하고 처음기숙사에 올떄 들었던

규칙들을 떠올리며 이불과시트정리를 했고 짐을 삿습니다 저희 방이 한번에 제일 일찍 통과되서 기분이 좋았고 쇼핑센터에 가는길에 친구와 너무 짧은 것 같다며 이야기를 하였고 쇼핑센터에 도착해서는 친구와같이 한국에서는 잘 볼수없는신기한 물건들도보고 친구,가족들 선물을 사며 즐겁게 시간을보냈습니다


쇼핑시간막바지에는 언니와친구2명이서 같이 식당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일본어를 잘 하는 언니가 마지막에 계산을 할 때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한국에 돌아가 영어나 지금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배우고있는 중국어같이 외국어과목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처음 일본에 도착했을때는 이제 다음주화요일까지 너무 오래남았다 라는생각을 했는데 막상 한국에 갈 시간이 되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 아쉬웠고 여기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이제 헤어진다하니 그것도 더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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