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분기 한류주말캠프 후기 (손동민/동인천중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아시아희망캠프에서 주최한 2015년 3분기 한류주말캠프에 참가한 동인천중학교 손동민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의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조선시대 왕들의 생애를 알아보고, 우리 나라가 어떤 역사를 가지고 발전해 왔는지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소피 선생님께 우리나라의 역사와 그 외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설명해주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으로 경복궁으로 들어갔습니다. 

 경복궁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큰 건물에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그 전에도 많이 가봤지만, 이번에 갔을 때는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경복궁 내부를 거의 다 둘러보면서 우리도 몰랐던 경복궁을 알게되었고, 구석구석 많은 경복궁에 대한 것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같이 돌아다니는 것에 다리아픈줄도 모르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힘들지만 재미있었고, 보람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는 청계천 근처에서 하는 '하이서울 페스티벌'에 참가했습니다.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많은 것을 기대하고 어떤것을 할지, 얼마나 재미있을지 생각하며 갔습니다. 바닥에 자유롭게 그림도 그려보고, 퍼레이드도 구경을 했습니다. 정말 흥겨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을 직접 하고, 그것들을 설명해줌으로써 소피선생님께 우리나라의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습다. 그리고 저녁에는 비보잉도 보고, 컬러 카니발도 참가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김장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 김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김장을 한 번 배워보고 싶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가오는 관계로 김장을 하는 프로그램이 취소가 되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체험해보았습니다. 체험이 끝나고 가방이 무거울 정도로 김치를 가져갔습니다. 생각보다 외국인들도 김치를 좋아했고, 꺼려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던 김치를 다시 한번 보게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이 캠프를 통해서 외국인들이 우리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는 우리 문화에 관심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문화를 많이 알리기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소피선생님께서 항상 웃으시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외국인들을 항상 긍정적이고, 우리 문화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재미있게 즐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활동이 지루하지도 않았고, 재미있게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재미있는 캠프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