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 아키타 후루사토 프로젝트 18~19일차 (동국대학교/김윤경)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 19일 토요일

 

일본어교실/자유시간

 

18일 금요일 오전에는 일본어 교실에서 과자와 차를 마시며 공부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일본과 한국의 맛의 차이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9일 토요일에는 호스트패밀리와 함께 요코테시에 있는 '후루사토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아키타시에서 유명한 '나마하게'도 보고 요코테시 명물인 '앗파레단고'도 먹었습니다. 또, 점을 봤는데, 일본에서는 '오미쿠지'라고 합니다. 내용으로는 대길, 길, 소길, 흉, 대흉이 있는데 그 중 '길'이 나왔습니다. "앞을 보고 가세요. 부딪히면 아파요. 아마자케 무척이나 맛있어요. 마셔보세요"라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아마자케는 우리나라의 "식혜"와 비슷합니다. 아키타는 겨울에 무척이나 춥기때문에 이 아마자케를 데워서 마시기도 한답니다.

감상문 : 18일에는 야키니쿠를 먹었습니다. 맛은 한국에서 먹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달라서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19일에는 요코테시에 다녀왔습니다. 나마하게도 보고 가족들과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스탭 SAITO상의 한마디
이 프로젝트는 '코리아 플라자 히로바'와의 협력사업입니다. AIV에게 있어 이번 프로젝트는 바다를 건너온 학생을 처음 받아본 프로젝트였습니다. 스탭들도 첫 걸음을 떼는 상태로 시작을했지요. 어느새 첫 프로젝트도 반이 지나갔습니다. 홈 스테이를 하면서 1:1로 일본어교실, 문화교실, 향토학습, 인턴쉽, 봉사활동을 하며 지내는 매일매일이기에 윤경양이 지치지는 않을지 걱정했습니다만 너무나 잘 해주고 있어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교적인 성격의 윤경양은 벌써 일본인 친구를 사귀어 같이 놀러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은 일정도 스탭들과 호스트패밀리가 연락을 주고받아 좋은 호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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