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서포터 후기 (김성/주부)

 

안녕하세요.  

 

저는 3개월동안 한국어서포트를 하고있는 김성입니다 주부이고요.  일본어 능력을 이용할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던중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 플라자가  주관하는 히로바라운지를  알게되었습니다. 3개월간의 짧은기간이었지만 일본분들이  한국어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이라도 그 분들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해 알리고싶어졌습니다.대부분의 수강생분께서는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교재를 가지고  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 교재에 맞추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회화를 잘하시는 분은 주로 발음교정과 존대말위주의 수업을 진행했는데  예를 들면 합니다를  하무니다라는  식으로  받침을 발음하시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으셨고  일본어랑 비슷한 발음 예를들면  도시같은 발음도  토시랑 많이 헷갈려 하셨던것같아요.최근에  수업을 진행했던 분은 한국어를 접하신지 얼마 안되는 분이셔서 모음과 자음위주의 수업을 진행했는데 ㄲ ㄸ ㅃ ㅆ같은 된발음이나 닭과 값같은  받침이 두개있는 발음을 굉장히 힘들어하셨던것같아요  한국어를  매일 쓰는 한국사람이지만 가르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설명을 드릴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새내기 선생님이지만 한국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고요  같이 수업하면서  저도 보람이 느껴져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려합니다.  저랑 같이 공부하셨던 수강생분의  교재를 올려보았습니다.한국어에 대한그분의  열정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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