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일중고생포럼 참가후기(박혜린/모락중학교)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korea plaza Hiroba)가 주관하고 실시한 제7회 한일중고생포럼 시마네 깨끗한바다 봉사활동, 제 8회 한일중고생포럼 시마네 깨끗한바다 봉사활동을 7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두번째 참가하게 된 모락중학교 2학년 박혜린입니다.

 

7월 28일 새벽부터 비가 주룩주룩 혼자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1등으로 도착했다. 인솔자 선생님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들과 언니 오빠 다들 모이고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요나고공항으로 1시간30분정도 걸려 도착했다.

시간으로 보면 정말 가까운 나라 일본이다.

11시 정도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은다음 오후엔 1시간 정도 해안쓰레기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해안 쓰레기가 무엇인지 종류, 쓰레기가 어디서 오는지 쓰레기가 분해되기까지 걸리는시간 마이크로플라스틱이 무엇인지 그리고 해결방법 등 여러 가지의 내용을 알게 되었다. 그후 미쓰해안에 가서 외국쓰레기와 일본쓰레기로 나누어 쓰레기봉투에 담으면서 청소를 하였다.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 힘들었지만 봉사활동에 참가한 난.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물론 일본쓰레기가 제일 많았지만 다음으로 우리나라와 가까운곳이라 그런지 한글로 쓰여진 쓰레기도 많이 있었다. 작년에도 부끄러운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일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굉장히 부피가 큰 밧줄이나 그물과 같은 것들도 많이보였다. 봉사활동을 마친후 숙소(썬레이크)에 가서 그곳의 규칙을 알려주시는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우린 숙소에 들어가 쉬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를 했다. 쉬는동안 같은 또래의 중학교 2학년 친구들과 사귀었는데 다행히 남자친구가 영어를 할수 있었다. 영어로 대화도 하고 연락처도 주고 받았다. 오늘도 새로운 친구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7월 29일 아침 일찍 호스트 패밀리 가족 만날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작년에 홈스테이를 했던 사노도시코님이 금방 도착한다고 라인으로 문자가 왔다. "혜린양이 좋아하는 선물가지고 갈께요." 그래서 나도 엄마가 준비해준 선물을 챙겨가지고 먼저 그분께 가서 인사를 드렸다. 일년만에 만나서 넘 반갑고 좋았다. 직접 한글로 나하고 내 동생에게 쓴 엽서도 주셨다.

나의 호스트패밀리는 카타지마상 가족분이였다. 할머니. 엄마.미오언니.하루카언니 그리고 순야라는 오빠. 다섯가족이었다. 오빠는 다른곳에 있어 얼굴은 보지 못했다. 호스트패밀리분들이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드라마 노래를 좋아하고 하루카언니는 한국에서 중국어를 전공하는 유학생이었다. 오히려 나보다 더 한국에 대해 알고 있는거 같았다. 호스트패밀리와 이즈모타이샤에 갔다. 그곳은 좋아하는 사람과 인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커플과 같이 가면 신이 시샘하여 연인사이가 깨진다고 한다. 난 운세종이를 100엔주고 뽑았는데 “대길"이 나와 좋은일이 생길 것 같아 마냥 좋았다. 호스트패밀리집에 도착해서 짐정리도 하고 미호언니가 만들어준 카페밥도 먹고 바닷가에 가서 우린 불꽃놀이도 하고...카드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7월 30일 난 하루카언니 미호언니 나...한방에서 같이 잠을 자고 일어났다. 호스트패일리분과 서점, 마트, 쇼핑도 하고 일본 과자도 선물도 주시고 맛있는 스시도 먹으로 갔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광장히 친해졌고 헤어지려고 하니 넘 아쉬웠다. 다행히 하루카언니가 방학이 끝나면 한국으로 8월말경에 온다고 해서 그때 연락해서 만나기로 하고 숙소로 왔다. 우린 내일 일본친구들하고 할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호스트패밀리분들과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오늘하루도 마무리하고 잠들었다.

8월1일 이즈모니시고등학교 학생들과 히로게해안에 청소를 하러 갔다. 나와 함께할 짝은 유나언니 영어도 잘하고 한국어도 조금 할줄 알아 우린 영어 일본어 한국어 3개국어를 사용하여 대화를 했다. 이곳 해안가에도 우리나라 쓰레기가 눈에 띄었다. 작년에 비해 쓰레기가 조금 줄긴했지만. 날씨가 작년보다 덥고 습해 정말 힘들었다.. 해안쓰레기 청소를 다 한다음 이즈모니시고등학교에 가서 메밀소바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맛있게 먹은다음 교육을 듣고 일본친구들과 서로 소개도 하고 장기자랑를 하였다. 우린 율동을 준비했다. 여러친구들앞에서 하니 부끄럽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다. 일본친구들이 한국어를 잘해서 놀랍고...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서로 선물도 주고받고 라인 연락처도 서로 공유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헤어지기 아쉬움 마음을 뒤로하고 우리 숙소에 도착해서 쉬고 있는데 하루카언니가 찾아와 손수 예쁘게 만든 사진첩을 선물로 주고 갔다. 하루카언니가 한국에 오면 같이 궁투어도 하고 맛있는 한식도 먹자고 약속했다.

8월2일 마지막날. 짐을 정리하고. 시마네현청에 갔다. 일본인 관계자분들게 인사도 드리고 보고회도 하고 내가 일본어를 못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없어 아쉽지만 올해도 넘 즐겁고 모든분들게 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또 홈스테이가족분들도 만나고 싶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다.

마지막으로 모든분들게 감사드려요! 내년에도 꼭 또 뵐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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