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공공기관 인턴십 참가후기 (강혜빈/청강문화산업대)

안녕하세요. 저는 청강문화산업대학의 게임전공과, 강 혜빈입니다.

2017년도 Global Internship Program, 글로벌 전문대학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20171022일부터 2018214일의 약 4개월간 구마모토에서 생활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로 선정되었을 당시, 일본에서의 첫 자취 생활과 졸업에 관한 문제로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GIP를 통해 저의 꿈인 일본에서의 취업, 거주에 관한 예행연습을 할 수 있다 판단하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도착 후 첫 한달 간은 적응의 시간이었습니다.

구마모토 국제 교류회관에서 진행되는 어학 연수 및 문화 체험을 통해 전체적인 일본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면, 마련한 생활비를 조절하며 자취를 할 때에는 일본에서의 거주를 위한 생활 정보나 파악을 할 수 있었고, 위클리 맨션에서의 생활로 일본 거주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한달이 지난 후 각자 근무처에 배정되어 인턴 활동을 하거나 학습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게임 전공과의 기획 소속으로 게임 기획에 관련된 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게임 관련 기업으로 인턴을 가고 싶었습니다만, 구마모토에는 관련 기업이 희소하고 있을 법한 장소인 후쿠오카는 출퇴근이 불가능한 거리였기 때문에, 결국 기획 소속이라는 것을 고려하여 구마모토 국제 교류회관의 기획 부서에 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얼마나 국제 교류회관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 지 걱정되었습니다만 회관의 직원분들이 많이 신경을 써 주셔서 특별한 문제는 생기지 않았고, 국제 교류회관의 이벤트 준비, 각종 전단지 및 문서 작성, 번역 업무, 발표 등 많은 일을 스스로 진행하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일본 비즈니스 어휘에 대한 숙련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게임 기획과는 관련이 없어 업무에 관련해서는 배울 것이 없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과는 달리, 같은 기획이라는 맥락으로 업무 처리에 대한 사고방식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비록 무급 이었지만 교류회관을 통해 겪은 다양한 경험들은 유급보다 더 값진 경험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GIP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일본 현지인 들과 같이 식사를 하거나, 설 연휴에 초대되어 일본의 설 문화를 체험하는 둥 그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체험도 각별했으며 그들과의 경험을 통해 더욱 일본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GIP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취업 및 거주를 위한 예행 연습은 어느 정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귀국 전까지 해결해야할 일을 차근차근 진행하여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혹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려 고민하거나, 현지 가기 전 미리 정보를 구하시는 분들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어떤 것은 반드시 얻어갈 것인지, 프로그램 종료 후의 자신의 진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 꼭 한번 미리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이유는 이와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졸업 후 일본 취업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현지에서 이력서를 1회 이상은 제출 할 것을 목표로 잡고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GIP 활동을 진행하며 따로 취직 활동을 한 결과 현지에 취직 내정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바로 입사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 GIP 참여로 인한 비자 관련 (1인으로 진행하는 것 보다) 이점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기회를 살리기 위해 한번쯤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무리로 아무리 이웃나라인 일본도 타국이라는 점, 현지에는 현지의 규칙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시길 바라며 보시는 분께도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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