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 국제워크캠프 in 도쿄

참가후기 (유현걸/김포외국어고등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김포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유현걸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2018년도 도쿄 아시아희망캠프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도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고 평소에도 일본에 관심이 많고, 또한 일본유학을 결정한 저였기에 일본에 가는 것이 매우 기대되었습니다. 첫날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여 도쿄에 처음 가보았는데, 자유 시간을 주셔서 그동안 가고 싶었던 아키하바라에 갔다왔습니다. 밤에 걷는 도쿄 시내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다음날은 저의 목표 대학교인 와세다 대학교를 구경하고, 봉사단체인 NUTS와함께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NUTS분들이 와세다 대학생들이셔서 많은 것을 여쭤보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있었습니다. 또한 도쿄스쿨오브뮤직에 가서 일본 친구들과 교류회를 하였고, 하라주쿠와 시부야에 가서 메이지 신궁도 관람하고, 봉사단체인 Greenpeace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을하며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때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진 대학생분과는 SNS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천에 가서 목욕을 하고, 소센지와 스카이트리도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일본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이번에 일본에 가서 다시 한번 느낀것은 가까운 나라인 한국과 일본이지만 확실히 다른 나라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날에 공항을가서 느낀 것은 인천공항에 비해 확실히 조용하고, 사람들이 질서를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거리에 한국에 비해 쓰레기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고, 담배꽁초를 빼면 깨끗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가장 놀랐던 것은 지하철이었는데,한국과 달리 회사가 많기 때문에 지하철 노선도가 정말 복잡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감동한 것은 일본인들의 친절함이었는데, 첫 날에 지하철에서 헤매고 있던 저를 일본인 분이 오셔서 지하철타는 곳까지 직접 데려다 주셨습니다.

 

또한, 길거리에서 사람들께 길을 여쭤봐도 친절히 가는 방법까지 알려주시며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정말 일본 사람들이 친절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특히, 지하철역에서 역무원 분들께 길을 물어볼 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던 것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