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포르노 여배우, 남성팬 100명 '정액' 선물받고 '인증샷'

 

日 포르노 여배우, 남성팬 100명 '정액' 선물받고 '인증샷'


유타 코하쿠 트위터. News1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일본의 한 포르노 여배우가 남성팬 100명의 정액을 선물받은 후 트위터에 인증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유타 코하쿠는 출연작 성인영화 '정액 수집(Semen Collection 2)'의 개봉을 앞두고 트위터에 "정액을 병에 담아 보내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녀를 팔로우하고 있던 남성팬들은 앞다투어 나섰고, 코하쿠는 열흘동안 정액이 담긴 페트병을 100병 이상이나 받았다. 또 각각의 병에는 정액을 보낸 팬의 이름이 쓰여있다.

유타 코하쿠 트위터. News1

'엄청난' 선물을 받은 코하쿠는 "이 정액들을 내 자식인양 잘 신경쓰겠다"는 글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다만 코하쿠는 앞으로 또 이같은 이벤트를 벌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코하쿠가 출연한 '정액 수집'은 지난 20일 일본에서 개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전세계 네티즌들은 "살다가 접한 가장 더러운 이야기다", "정액으로 뭘 하려고 이런 일을 벌였나", "도무지 의도를 모르겠다", "자작극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어이가 없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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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