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02 you me マ-ト (유메 마트) : 구마모토 마트 장보러가기

 

 

 

you me マ-ト (유메 마트) : 비를 뚫고 장보러 출동

 

출처 : http://blog.naver.com/my_doby/220020504388

 

 

 

 

공유기 설치하고 나서 한숨돌리고 다시 우산들고 마트로 출동.

교류회관에서 받은 안내 책자에 나온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 유메마트

 

오늘 내가 사야할 목록

: 씨리얼

  우유

  딸기

  사과

  달걀

 

 

 

 

한 손엔 우산을 들고

한 손엔 카메라 + 지도를 들고

출발!!

 

 

 

 

여기가 센바바시 전차역

바로 맞은편에 중앙 우체국이 있다.

 

 

 

 

걸을 때마다 보이는 자판기에 내 스타일의 음료가 있는지 없는지 구경하는 맛도 쏠쏠하다 -

 

 

 

저기 보이는 핑크색 간판이 

유메마트

 

 

 

 

비만 안왔으면 걸어서 10-1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유메마트.

 

 

 

규모는 우리나라의 롯데슈퍼나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정도?

있을 건 다 있다.

 

 

 

 

쿠마몬 우유가 땡기지만 우유맛이 그게 그거니까,

난 저렴한 아이로 가련다

 

 

 

커피우유도 쿠마몬

 

 

 

밀크캬라멜맛 러스크도 쿠마몬

 

 

 

낫또도 쿠마몬

낫또는 진짜 못먹겠.. 잘먹는 사람 부럽다. 건강에도 좋은데

 

 

 

 

 

왠지 큼직하고 맛있어보이는 아이스크림들

 

 

 

 

여기서 한번 망설였다.

여기서 파는 물이 저렴하긴한데..

우산도 들고있는데 이 무거운 걸 들고가야할까.. 물은 편의점에서 살까..

 

 

 

 

 

결국 장바구니로 들어온 2L 짜리 생수

집에 가는 길에 큰 후회를 하게됐다 

 

 

 

 

★개봉샷

 

 

절대로 쿠마몬에 끌려서 산 달걀이 아니고ㅋㅋㅋ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고 유통기한도 가장 넉넉했기에 초이스.

 

 

 

 

설탕이 안 붙은 콘푸로스트인 줄 알았는데 설탕 붙은 것이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보다 먹고나서 잇몸이 안아픈? 부드러운 맛

 

 

 

 

쿠마모토의 물은 깨끗해서 수돗물을 그대로 받아마셔도 된다고 들었는데,

이때까지만해도 생수를 사마셨다,

한, 두어번 생수를 사고 그 뒤로는 계속 수돗물을 먹었는데, 안심하고 먹어도 될 것같다.

현지인들도 모두 수돗물을 먹는다고하고, 맛도 아주 좋다!

 

실제로 쿠마모토에 도착할때 쯤 나있던 뾰루지가 

몇일만에 깨끗해진걸 보면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너무 이쁜 딸기

가격도 한팩에 우리나라 돈으로 2500원 정도

생각보다 꿀맛나는 딸기는 아니지만 신선하고 맛 좋다

 

 

 

 

안씻은 사과

ㅋㅋㅋㅋㅋ

과일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왠지 혼자살게되면 음식 해먹기 싫으니까 과일로 떼우고 싶어진다

 

 

 

 

 

요건 초코덕후인 나에게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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