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모토의 장애인 취업지원센터에서 인턴십 / 영진전문대 이주영

 

 

 

 

구마모토 잊을수 없는 추억 / 이주영(영진전문대학)

 

안녕하세요. 이번 구마모토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주영이라고 합니다.

5월6일 처음 구마모토에 도착했을 때의 설레임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 수업은 한달동안 쇼케이대학교에서 일본어공부와 문화체험을 했습니다. 처음엔 어색했던 일본인 언니들과도 웃으며 농담하는 사이가되고 짧은 한달동안이였지만 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쇼케이 대학교를 다니면서 일본어도배우고 특히 일본문화에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한달이였습니다. 구마모토 방송에도 나오고 연극연습도하고 일본화장도배우면서 유카타도 입어보고 정말 재밌게 지내다보니 한달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 유카타입고 쇼케이대학교에서 찍은거랍니다^^

 

쇼케이대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그중에 잊을 수 없는 또 한가지는 홈스테이를 했을때입니다. 같이 온천도가고 처음엔 무서웠던 가족분들도 지금은 잊을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홈스테이하면서 처음 온천도 가고 구마모토에서 유명한 바다 아마쿠사에 가서 배도타고 수족관에도 다녀오고 무엇보다 일본인친구집에서 하루밤 자는 것은 정말 긴장되고 기대되었습니다. 홈스테이를 하는 이틀동안 일본문화를 몸소 느낄수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 한달간의 공부가 끝나고 남은3달간의 인턴생활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턴생활을 하게 된 곳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장애인들이 취업할수있게 도와주는 취업지원센터였습니다. 처음 회사를 갔을 때 전공이랑 다른분야이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이라 조금은 걱정되고 힘들었지만 회사사람들이 스스럼없이 잘 대해주시고 더운날씨에도 항상 웃는얼굴로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느낀점도많고 즐겁게 인턴생활을 하고 왔습니다.

> 같이 일하는 마츠오카상이랍니다~ 외모가 조금 무섭게 생기셨지만 일도 열심히하시고 엄청 착하시답니다~

> 국제교류회관에서 일본중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쳐주었습니다.

> 같이 일하는 마츠오카상이랍니다~ 외모가 조금 무섭게 생기셨지만 일도 열심히하시고 엄청 착하시답니다~

 

 

> 국제교류회관에서 일본중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쳐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