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노바바 죠사이엔 (桜の馬場 城彩苑) : 낮과 밤의 풍경_1편

 

 

 

사쿠라노바바 죠사이엔 (桜の馬場 城彩苑) : 낮과 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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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현장학습? 이 있는 날

국제교류회관에서 수업을 한 뒤 죠사이엔(城彩苑)에 가는 날이다.

완전기대되

 

이날을 위해 아껴놓고 있었다

히히히

 

 

 

 

그런데 오늘 쿠마모토의 날씨.

피크타임인 오후 1시에서 4시까지가 비가온다는 군

 실제로 계속 비가 내렸지만 다니기엔 무리없을 정도여서 다행.

 

 

 

 

 

국제교류회관에서 그냥 횡단보도 2개 건너니 도착한 죠사이엔.

  

 

구마모토성보다 조금 밑에 위치한 사쿠라노바바 죠사이엔

일본 전통적인 모습으로 꾸며놓은 장터 같은곳.

 주로 기념품과 토산물을 파는 가게가 있고, 찻집과 간단히 술을 마실수 있는 음식점도 있다

 


 

생각보다 넓고 깔끔한 외관으로 기대감 상승중

 


 

입장

어쩐지 썰렁한 입구. 왜때문일까하니,

 

 

 

 

처마밑에 숨은 이 아이가

원래 죠-기 가판대 쪽에 서있는 아이란다.

감기 걸릴까봐 비가오면 피해있는다는

ㅋㅋㅋㅋㅋ 

 


 

첫번째 들어간 가게는 다양한 두부를 판매하는 집

일반 두부뿐만 아니라 미소와 두부가 함께있는 특이한 두부도 판매하고있다

시식도 해봤는데 미소맛이 많이나서 짭쪼름하니 괜찮았다

그러나 밥이 없어서 뒷맛을 씻어줄 뭔가가 필요행

 




  

다음은 전통차들을 판매하는 곳


 

 

너무 친절하신 직원분이 친절하게 시음도,

시원한 차, 따뜻한 차 선택

날씨가 날씨인지라 난 따뜻한 차로,

 


 

난 원래 녹차를 안마신다

뒷맛이 깔끔한 건 알지만 써서

ㅋㅋㅋㅋ

그런데 일본에 와서 차를 많이 마신듯 하다

요것도 참 맛나게 마셧다. 많이 쓰지도 않고.

 


 

 

오늘 같이 와주신 자원봉사 선생님 山田さん과 園村さん.

그리고 나랑은 다른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학생이지만 소수인지라 같이오게되었다

 


 

 

옆에 술독들이 있었으니까 요것도 술독이겠지? 

 

종합적인 특산물들을 파는 가게.


 

여기도 역시 쿠마몬 상품을 파는 곳이 있지만 주로 음식 관련한 상품이 많은 것 같다

쿠마몬만 있는 건 아닌데 내가 사진찍는 포인트가 쿠마몬인지라

ㅋㅋㅋㅋㅋㅋ

다양한 상품들이 정말 많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

 


 

쿠마몬츄잉껌

요거요거 아까워서 어떻게씹어

 


 

다른데는 절대없다는 쿠마모토 한정

쿠마몬 밀크캬라멜

선생님들이 요거 강추하셧다

ㅋㅋㅋㅋㅋㅋ

 


 

 

명란젓도 쿠마몬

난 명란젓보다는 그 옆에있는 쥬-스들에 눈길이 가더라는

 


 

코너코너마다 이렇게 시식용이 많으니 꼭꼭 챙겨드시길

ㅋㅋㅋㅋ

 

 

쿠마몬 카스타드

맛있겠다, 츄릅

 


 

만쥬나 모찌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고것들은 시식용이 없었다

흐흐

역시 만만치않구만

 

 




 

집에 갈 때쯤 뭘 사갈까 머리가 깨지도록 고민이 되게하는

예쁜 오미야게들 

 



 

중간에 이렇게 앉아 쉴수있는 공간이 넓게 있다

사진에선 휑하지만, 오늘 오랜만에 한국인을 정말 많이 만났다

도쿄에 있을때는 한국인 천지더니 쿠마모토에서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지라

한국어가 많이 들려서 왠지 반가웠다

ㅋㅋㅋㅋㅋ

관광 오신분이라 오늘 비가 계속 와서 좀 속상해하셧지만,

 


 

요기는 당고가게

여기서도 시식을 할수있었다. 콩고물에 찍어먹는 당고였는데 이름이 뭐였더라.

지나칠정도로 쫄깃한것이 목구멍에 훌렁 넘어갈까 조심스러운 맛

맛있썽

 


 

쿠마모토 특산물인 데코퐁을 이용한 당고도 팔고있었다

실제로 저 정도 크기라서 깜짝놀랐다

한라봉은 작은아이였구나,

 

데코퐁(품종명 : 시라누이)은 단맛과 신맛이 나는 감귤류로 제철이 12월~2월이라

지금은 만날 수 없었다

아쉬워라,

 


 

안주로 적절한 과자들을 팔던 곳

이 가게 바깥쪽에 내가 찾던

 

 

 

스이카사이다- (수박사이다)를 만날 수 있었다

얏호

 


요거 사러 다시와야겠다,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