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일본인 한국에 친밀감 못 느껴…한류열풍 식었나?"

▲일본 내 반한감정이 고개를 들고 있다. (사진=네이버 세계지도)



NHK "일본인 한국에 친밀감 못 느껴…한류열풍 식었나?"

일본 내 반한감정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본 NHK, 도쿄신문 등 복수의 언론매체는 21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응답자 1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교 친밀도 여론조사’서 일본 국민 66.4%가 한국에 ‘친근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 보다 8.4% 증가한 수치다. 또 1978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다.

눈여겨 볼 점은 한류 열풍이 전국을 뒤덮었던 2009년엔 반대로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63.1%에 달했다.

한편, 일본은 중국에 대해서도 83.1%가 ‘친근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일본인 한국에 친밀감 못 느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인 한국에 친밀감 못 느껴, 어쩌라고" "일본인 한국에 친밀감 못 느껴, 우리도 마찬가지야" "일본인 한국에 친밀감 못 느껴, 그러거나 말거나" "일본인 한국에 친밀감 못 느껴, 일본은 아예 관심 밖이다" "일본인 한국에 친밀감 못 느껴, 어이없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