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in 쿠마모토 2015년 5월 (황대현/동남보건대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동남보건대학교에 재학 중인 황 대현입니다. 저는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일본공공기관인턴십(GIP)에 참가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정부해외인턴사업의 지원 하에 '전문대학글로벌현장학습'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4주간의 직무교육과, 12주간의 인턴십(직장체험) 활동을 통해 일본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하고, 해당 직무 분야의 기술과 업무프로세스를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 구마모토 행 니시테츠고속버스, 2시간이 소요됩니다
후쿠오카 - 구마모토 행 니시테츠고속버스, 2시간이 소요됩니다

본 프로그램은 주최 및 주관 기업과 관계없이, 전문대학 재학생이고, 해당 조건에 부합하다면 누구나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해외인턴사업에서의 '전문대학글로벌현장학습'의 참가공고 및 모집은 전년 12~1월 부터 시작되며, 출국하게 되는 5월 초까지 문화체험활동비자를 발급하고, 학교나 인터넷을 통해 출국 전 사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친 뒤 4개월간의 여정에 뛰어들게 됩니다.


'문화체험활동비자'는 현재는 워킹홀리데이비자의 주목적에 포함되어 있어 발급하는 기관이 많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구마모토국제교류회관과의 연계를 통해서만 발급 받을 수 있는 비자로, 해당 비자는 '노동을 통해 소득을 얻는 행위'를 제한합니다. 따라서 본 GIP프로그램은 무급인턴십활동임을 확실히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유급인턴십프로그램은 한일사회문화포럼이나, 기타 단체에서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 공항 1층
후쿠오카 공항 1층

 

지금부터는 출국 후의 제 체험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5월 6일 첫 날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 또 다시 2시간의 고속버스를 타고 구마모토로 이동하고, 짐을 풀고 처음 만나는 전국각지의 학생들, 룸메이트들과의 만남이 정신없기도 했지만, 새로운 생활환경에서 인간답게 생존해(?) 나가고자 서로 도우며 이곳저곳 탐사해나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GIP의 협력기관인 구마모토국제교류회관과 함께 시청에서 건강보험을 등록하고, 외국인재류등록증을 발급하였습니다.

 

구마모토 디스커버리 봉사단체인 'NPOディスカバリー熊本ボランティアの会(DisKuma)'의 세 가이드분께서 친절한 안내와 설명과 함께 구마모토 성을 견학하기도 했으며, 구마모토로 전입해 온 외지인들에 한해 발급해주는 1년기한의 '구마모토 패스포트'를 발급받았습니다:) 이 패스포트를 제시하면, 패스포트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하니 자유시간인 토/일요일에는 어디를 갈지 계획하는 것도 참 즐겁습니다.

프리페이 버스카드를 구입하고 있는 학생들
프리페이 버스카드를 구입하고 있는 학생들
번화가 바로 옆이 거주지라 많은 사람들의 왕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번화가 바로 옆이 거주지라 많은 사람들의 왕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생활하게 될 카이다맨션의 3인실입니다.
앞으로 생활하게 될 카이다맨션의 3인실입니다.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쿠마몬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쿠마몬
구마모토국제교류회관의 도움 하에 시청에서 무사히 수속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구마모토국제교류회관의 도움 하에 시청에서 무사히 수속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디로 가든 교통비가 150엔인 시영전차
어디로 가든 교통비가 150엔인 시영전차

교류회관 회의실에서 구마모토 견학 전 성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DisKuma
교류회관 회의실에서 구마모토 견학 전 성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DisKuma

구마모토 성 제일 높은 층에서의 사진:) 풍경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 구마모토입니다
구마모토 성 제일 높은 층에서의 사진:) 풍경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 구마모토입니다

국제교류회관 1F~2F는 무료로 개방되어 많은 언어적 문화적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교류회관 1F~2F는 무료로 개방되어 많은 언어적 문화적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 말고도 어디로도 갈 수 있는 구마모토교통센터, 맨션에서 3분거리
학교 말고도 어디로도 갈 수 있는 구마모토교통센터, 맨션에서 3분거리

5월 6일부터 구마모토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여, 지난 11일부터 드디어 구마모토현립대학에서의 직무교육(언어학습 및 문화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 3일의 성과발표회까지 약 3주 반 정도의 현립대학 및 대학원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은 무척이나 기대되고, 또 즐거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동년배의 일본의 학생들과 함께 어떤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공부하면서 그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 문화적 차이 등 다 나열할 수 없이 많은 여러가지 유익한 점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일본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는 피동사적 언어습관, 한국과 달리 어떤 동작을 내가 수혜받는다는 느낌의 표현방식 등을 일본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생활속에 녹아들수 있도록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겐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GIP 학생 다 같이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
GIP 학생 다 같이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
구마모토현립대학 교내
구마모토현립대학 교내

다들 이렇게 명찰 후면에 이름 등을 쓰고 앞면에는 별명을 써서 목에 걸고 수업해요
다들 이렇게 명찰 후면에 이름 등을 쓰고 앞면에는 별명을 써서 목에 걸고 수업해요

또한, 수업시간은 월~목까지 대략 9시부터 4시까지이며, 금요일은 구마모토국제교류회관과의 문화체험 및 지역탐방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저는 5월 15일 GIP의 모두와 함께 산토리맥주공장을 견학하며 가이드의 일본어 설명을 귀담아 들으며 직무용 일본어는 어떤 식으로 말하는지, 또한 제가 평소 좋아하는 맥주가 어떤식으로 양조되는지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공식적인 일정이 아니고서라도, 현립대학에서 친해진 모두들과 함께 환영회를 가지거나, 같이 식사를 하면서 친해지는 등 얼마든지 평일과 휴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참 많습니다. 어떻게, 얼마나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지는 자신의 적극도에 달려있겠지요:)

학식, 정말 맛있습니다
학식, 정말 맛있습니다

6층의 큰 규모의 도서관에서 책도 빌릴 수 있습니다
6층의 큰 규모의 도서관에서 책도 빌릴 수 있습니다
학생홀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거나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학생홀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거나 공부할 수 있습니다.

산토리 맥주 공장에서 시음과 함께 신제품의 설명
산토리 맥주 공장에서 시음과 함께 신제품의 설명
GIP의 모두를 환영해주는 일본 학생들
GIP의 모두를 환영해주는 일본 학생들
많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 만들어가요:)
많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 만들어가요:)
근처에는 강이 흘러 경관도 좋습니다. 산책에 딱!
근처에는 강이 흘러 경관도 좋습니다. 산책에 딱!
휴일에는 구마모토국제교류회관의 이벤트로 동식물원에서 페어트레이드 제품 판촉 및 앙케이트를 했습니다./구마모토는 아시아에서 유일, 전세계에서 1000번째 페어트레이드 도시라는 점!
휴일에는 구마모토국제교류회관의 이벤트로 동식물원에서 페어트레이드 제품 판촉 및 앙케이트를 했습니다./구마모토는 아시아에서 유일, 전세계에서 1000번째 페어트레이드 도시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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