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 국제워크캠프 in 시즈오카

참가후기 (윤주성/이천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천고를 졸업한 윤주성이라고 합니다. 이번 아시아 희망캠프기구에서 주최한 시즈오카 희망캠프를 5박6일을 다녀왔습니다.

공항부터 시즈오카현지의 이즈미상께서 직접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1시간가량을 달려 숙소에서 도착하고 곧바로 구노산토쇼구의 문화재를 관광하였습니다.

산에 올라 내려다보는 일본의 분위기와 풍경은 일본의 정서가 고스란히 배어들어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문화재에는 세월과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전통과 역사를 보전하며 경쟁력을 키우는 일본에게 놀랐습니다. 아시아에서 완성도가 가장 높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에는 쇼핑과 먹거리를 즐기며 문화를 만긱하였습니다. 이 캠프에서 좋은 점은 현지분께서 추천해주셔서 좀 더 신중하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날에는 국제코토바외국어학원의 교원분들과 학생분들께서 환영해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일본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어린사람들은 k-pop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며 트와이스, BTS 등등 유명하다며 자신들도 문화를 즐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의 문화를 좋게 봐주시고 즐거주신다니까 왠지 감사함까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학생분들께서 직접 시즈오카의 중심지를 관광시켜주셨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시청, 시즈오카역, 게임센터 등등 연령대가 같아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후에는 일본 아시아희망캠프회장분 그리고 현지분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하였습니다.

놀라웠던 점은 길거리가 놀라울 정도로 깨끗했고 그들은 그것이 당연하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흡연에 대한 규제도 있다하니 이해가 갔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교육, 남북관계, 대학 등을 알아갔지만 저의 결론은 사람 성향만 다를 뿐 일본이라고 해서 한국의 현실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세번째날은 후지산이였습니다.

고원목장에서 짜넨 우유, 후지산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

그림이 펼쳐진것같았습니다. 표현하기 힘들정도의 아름다움이였습니다.

계속 후지산을 향해 갔지만 다가갈 수 없는 장엄함.

저녁에는 K-POP를 꿈꾸는 학원생들이 저희를 환영해주었습니다. 놀라웠습니다.

옆나라에 스타를 꿈꾸며 노력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이 말이죠.

네번째날은 홈스테이였습니다. 키미노상께서 저희를 직접 안내해주시며 축제와 벛꽃놀이 온천, 바닷가 등 많은 곳을 데려다 주셨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하다보니 일본분은 다른 사람을 배려를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곳을 가지 못했지만 시즈오카에서는 그랬습니다.

 

다섯번째날은 이즈미상과 그분의 가족과 함께 보냈습니다. 라멘집, 서점, 쇼핑, 집의 분위기를 느끼며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일본의 평범한 휴일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을 다니면서 자국민을 우선순위로 하며 교통비가 비싸는 등. 여러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여섯째날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두에게 인사하고 이별.

즐거웠습니다. 6일이 끝나는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회가 되면 다시 아시아희망캠프를 찾아올 것 같습니다.